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품집
고수고수 외 지음 / 엘릭시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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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의 고리>는 대상을 받은 이유가 납득되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보았던 한국 미스터리 중 본격의 특성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다른 작품들은 장르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다소 무리가 있거나 허술한 전개로 일관하여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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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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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도모유키는 현 시대 미스터리의 논리성과 정합성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가다. 장르와 설정을 막론하고 각자의 세계관 내에서 빈틈없이 맞아 떨어지는 논리는 흠잡을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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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모래 지음 / 고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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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리저리 벌려놓은 걸 수습하는 대신 어영부영 애매하게 막을 내린다. 알 수 없이 찝찝한 느낌만 남기는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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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범인, 하지만 피해자, 게다가 탐정
시모무라 아쓰시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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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범인만이 살아나갈 수 있다는 설정은 흥미롭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을 위한 반전이 반복되고, 사건의 진상은 종이 위 추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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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계 도둑과 악인들 다이쇼 본격 미스터리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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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 추리의 표본 같은 책. 논리와 가설은 있으나 왜 그런 가설을 떠올렸는지, 증명할 만한 증거나 증언이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내달리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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