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불안에 답하다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불안이란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조마조마하고 뒤숭숭하게 울렁이는 상태이다. 불안과 긴장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감정 중 하나이지만 그만큼 마음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감을 뿜어낸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안해하고 자신을 둘러싼 과업들의 중량에 불안해하고 필연적으로 자기 자신 때문에 가장 불안하다.

그런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탄력성을 쌓는 수업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은 책에서 읽고 배움으로써 실용적인 자기 마음 점검법을 익히도록 해주고 그 방법들이 심리 과학적인 근거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더욱 체계적인 '편안'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는 '대중 심리학자'로 불리는 두 명의 저자가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있는 심리학의 법칙들과 이론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내 안의 불안도 나의 심리 상태로써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를 읽다 보면 소개되는 사례들은 다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또는 '어디서 봤는데' 하는 생각이 들만큼 일상 밀착형이다. 이거 내 얘기잖아, 지금 내가 딱 이래! 하고 공감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이런 부분에서 저자들이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책으로 하여금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 특히나 그들이 인간의 사소한 듯 반복되며 불어나기 쉬운 감정들에 대해서 얼마나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불안의 감정을 다스리는 책과 함께 여러분도 자신에게 찾아오는 불안에게서도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본 #서평 은 출판사 #미디어숲 과 #네이버책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심리학이불안에답하다 를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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