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영상 제작과 편집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독자에게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 책은 전면 칼라로 되어있다.
<책의 장점>
1. 친절한 설명
2. 한 페이지에 적당한 분량의 내용
3.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으로 구성
4. 유튜브와 블로그 QR코드로 바로보기 가능
5. Step by step 누구나
6. 한 번 더 집중 설명
7. 업그레이드 고급 기능 설명
4~5쪽에 책의 장점이 되는 특징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각각의 장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어 보고자 한다.
1. 친절한 설명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작가가 독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대화체로 되어 있다. 영상이 주가 되는 유튜브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유튜브가 무엇인지,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알려준다.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마이크, 삼각대처럼 기본적인 장비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세상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동영상 편집 툴 중에서 키네마스터를 소개한다. 키네마스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열거하며, 동영상 편집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님을 다시 확인시킨다.
<키네마스터의 특징>
1.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2.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편집이 모두 가능하다.(자막, 효과음, 효과, 속도 등)
3. 무료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4. 키네마스터에서 제공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 스티커 화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6.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영상 편집에 있어서 왕초보인 독자를 위해 키네마스터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방법을 한 단계씩 친절하게 보여준다. 한마디로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초심자에게 완벽한 친절함을 제공한다.
2. 한 페이지에 적당한 분량의 내용
간혹 독자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강한 작가들이 있다. 독자를 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때로는 작가의 과한 애정이 독자를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정보는 가뜩이나 새로운 분야에 주눅들어 있는 독자에게 더 다가가기 어렵게 만든다.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한 페이지에 2장 정도의 사진과 설명을 실었다. 또한 키네마스터의 화면을 그대로 캡쳐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3. 꼭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만 구성
목차를 통해 살펴볼 수 있듯이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영상 제작과 편집을 처음 해보는 독자에게 필요한 것만 꼭 찝어서 설명해 준다. 키네마스터의 기본 기능만 사용하고도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네마스터로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 때, 필요한 부분만 남기는 법, 영상에 자막 넣고 수정하는 법, 자막 폰트 바꾸는 법, 영상에 음향 넣는 법 등 유튜브 영상 제작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 실려 있다.
4. 유튜브와 블로그 QR코드로 바로보기
책이 아무리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고 해도 사람마다 이해력의 범위와 속도가 다르다. 이럴 때, 글로만 되어 있는 설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보고, 따라해 보는 것이다.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처음부터 왕초보를 위해 집필된 책이라서 이 점을 반영해서 책을 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시한 것이다.
책을 통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동영상을 보면 작가가 직접 곁에서 가르쳐 주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QR코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좋을 책이다.
5. Step by step 누구나
설명의 친절함, 한 페이지 당 적절한 분량, 핵심 내용만으로 구성, QR 코드 제공에서 알 수 있듯이 <2시간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키네마스터를 처음 접해본 사람일지라도 쉽게 따라하며 배울 수 있다. 책의 구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Step by Step! 즉,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상에 음향을 넣을 때, 음향을 다운받는 부분을 시작으로 음악의 소리를 조절하는 방법까지 한 단계씩 책을 보며 따라할 수 있다. 책의 장점 중 4번에 설명했던 것처럼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며 한 단계씩 따라해 볼 수도 있다.
6. 한 번 더 집중 설명
설명을 따라가다가 독자가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 준다. ‘여기서 잠깐!’ 코너는 키네마스터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7. 업그레이드 고급 기능 설명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가 왕초보를 위한 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지만, 더 배우길 원하는 독자를 위한 코너도 있다. ‘Power Upgrade’가 바로 그것이다. 이 코너를 통해서 기본 기능을 익히고, 좀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고 싶어하는 독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독자의 요구에 따라서 배움의 범위를 정할 수 있다.
<총평>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친절한 책이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지만 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책에 제시된 설명과 사진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절대로 실패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영상을 보고 부러워만 했다면, 이제는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를 통해서 자신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생산자가 되어 보았으면 한다. 2시간을 들여서 그럴듯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더이상 넘어가지 못할 벽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간다면 벽은 어느새 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열고 들어가면 되는 문을 굳이 힘들게 넘어갈 필요는 없다.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는 유튜브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모두를 응원해준다. 지금부터라도 이 책과 함께 유튜브라는 세상의 문을 열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