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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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은 고객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재구축하면, 당신의 회사는 앞으로 90일 안에 돈을 더 많이 벌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서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감정 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한 5대 포인트’, ‘21일 고객 감동 프로그램’법을 알려준다.


책의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는 실천 마케터다. 조치대학교 외국어 학부를 졸업한 뒤, 대학 3학년 때 외교관 시험에 합격하고, 4학년부터 외무성 경제부에서 근무했다. 그 뒤 컨설팅 회사 근무를 거쳐, 1993년 미국 월풀사 근무를 한 후, 1995년 동사 일본 대표에 취임했다.


1998년에 주식회사 알맥을 설립했고, 컨설팅 업무와 함께 고객획득실천회를 주재했다. 현재는 ‘차세대 마케팅 실천협회’로 발전, 급성장 기업의 경영자, 베스트셀러 작가 등을 다수 배출했다.


<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을 읽으면 작가의 시원 시원한 성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이론에 대한 확신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강한 설득력을 준다. 책에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은 그의 주장이 좀더 근거있는 이야기가 되게 도와준다.


이 책은 간다 마사노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90일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의 속편이다. 감정 마케팅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과 한 번 붙잡은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신규 고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당신의 팬이 된 사람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책은 전체 Part 5로 되어있다.

Part1-라이벌을 질투하게 만드는 마케팅 비법
Part2-고객의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Part3-정직한 사람이 빠지기 쉬운 비즈니스 상식의 4가지 덫
Part4-감정 마케팅 실천편
Part5-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아라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책은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감정과 고객 유치의 상관관계를 이해시킨 뒤에는 이를 실제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Part3에서는 ‘정직한 사람이 빠지기 쉬운 비즈니스 상식의 4가지 덫’을 알려주는데 전체적으로 대화체, 표,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은 책에도 언급했듯이 이 책의 쓰임이 비단 비즈니스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삶에서 감정이 반영되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시작은 비즈니스 영역이지만 삶 전반에 걸쳐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고, 다가가며 그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모든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이유다.


감정과 비즈니스, 그 사이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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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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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글을 만났다.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라며 처음부터 강하게 물어왔다. 마치 속마음을 들킨 듯, 한 걸음 물러섰다.


고명환 작가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읽으며 니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철학은 과학만큼이나 나에게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철학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있다. 다수의 자기계발서에서 거론되는 유명한 철학자들의 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때는 정말 맛보기 식으로 철학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니체의 사상 전체를 받아들이는 시간이었다. 역시나 철학은 쉽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생각거리가 많아서 예전보다는 좀더 차분한 시간을 보냈다.


책은 4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챕터 1- 존재의 의미를 찾아서
챕터 2- 깊은 질문에 답하다
챕터 3- 깨달음으로의 고통스러운 여정
챕터 4- 우리, 이해받지 못하는 자들의 삶


책은 긴 글과 짧은 글들이 혼합되어 있다. 어떤 글은 타이틀 밑에 단 한 줄로만 기록된 것도 있는데 오히려 긴 글보다 짧은 글이 더 많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만들었다. ‘이게 무슨 의미지?’를 계속 되새기며 니체의 생각을 유추해 보고자 했기 때문이다.


니체의 글은 마음 속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끄집어 낼 수 있게 해준다.

22쪽
“오직 자신을 따라가라.”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아서
내 발걸음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려고 하는 것인가?

멈춰라.
오직 자기 자신을 변함없이 따라가라.

하지만 조심하기를
조금만 방심해도 나의 길을 따르게 될지 모르니까.


요즘 나의 모습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는 글이 아니가 싶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삶이 아닌 다른 이들의 성공담을 곁눈질하며 그들과 같은 성공적인 삶을 따라가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전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현실에 정신 차리게 되었다.


이 외에도 우왕좌왕하지 말고 지금 당장 움직이라는 내용의 글들은 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며 더 가까이 두고 자주 들여다 보고 싶은 글들을 몇 개 발췌해 본다.


24쪽
그냥 해
“저 높은 곳은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 거지?”

당신은 지금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은 건가?

아니면 고통을 감수하기 전에 마음가짐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는 것인가?

모든 생각을 멈추고 움직여라.
그리고 오르기 시작해라.

119쪽
감정의 그림자
생각은 우리 감정의 그림자이다.

항상 우리와 함께 있지만 감정보다 더 어둡고, 더 텅 비어 있으며, 더 단순하다.

이는 우리의 감정이 복잡하고 다채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은 이를 단순화시켜 반영한다는 의미이다.

생각은 감정을 따라가지만, 감정의 전체적인 깊이나 세세한 뉘앙스를 완전히 담아내지는 못한다.

161쪽
책의 진정한 가치
책이 우리는 새로운 지평으로 이끌지 않는다면, 그 책이 과연 어떤 가치를 갖는가? 진정한 책의 가치는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고, 우리의 지식을 확장시키며, 기존의 생각에 도전하는 데에 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 외에도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친숙한 소재로 친숙하지 않은 대화를 이끌어간다. 쉽게 이해가는 글인가 싶다가도 이게 제대로 의미를 해석한 걸일까라는 의구심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철학 그리고 철학자라는 낱말이 주는 어려움이 철학책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주어서인지, 아니면 아직 행간에 놓인 의미 파악을 제대로 하기에는 나의 독서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솔직히 나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었다.


어릴 적 처음으로 요거트를 먹었던 때가 떠오른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복숭아 맛 요거트에 ‘세상에! 이렇게 이상한 맛을 가진 음식이 있다니!’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은? 요거트는 매일 하나씩 꼬박꼬박 챙겨먹는 음식이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요거트의 맛은 변함이 없겠지만 그동안 수없이 도전하고 맛보는 과정에서 그 맛에 익숙해졌기에 더는 거부감이 없다.


철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철학에 가까이 다가가고 자주 접할수록 그 어떤 책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진리의 맛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해가지 않는다면 내일 다시 읽어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철학을 조금씩 소화해 보고자 한다. 그 시작을 프리드리히 니체의 책으로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콩나물 시루를 쭉쭉 흘러내리는 물이 콩나물을 키우듯이 철학의 물을 조금씩 뿌려 보고자 한다. 그런 노력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그들이 안내한 배움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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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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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법정 스님께서 입적하셨을 때, <무소유>라는 책이 화재가 됐었다. 스님의 저서 중 왜 하필이면 이 책이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는지에 대한 시대상황은 기억나지 않지만 나도 <무소유> 책을 소장하고 싶어했던 기억이 난다. 스님의 가르침은 그게 아니었는데 나는 물성으로 된 책을 구입하지 못해 안달이 났었다. 무소유를 꿈꾸고 싶어 그렇게나 책을 사고 싶어하다니……. 지금 되돌아봐도 부끄럽다.


아마 희소성 때문이었던 것 같다. 더는 <무소유> 책을 구입할 수 없다고 했다. 절판이 된다고 했다. 책 속에 인쇄된 활자는 예나 그때나 똑같았을텐데 ‘더는 없다.’라는 말 한 마디가 나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 그 뒤로도 몇 해 동안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구입하고자 노력했으나 무늬만 <무소유>일 뿐 모두 다른 이의 글이었다. 아쉬웠지만 책 구입을 포기했다. 그 뒤로 잊고 있었다. 높은 인기로 도서관에서조차 만날 수 없었던 책이었다.


2024년 진짜 법정 스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법정 스님의 말씀을 모은 책이었다. 스님께서 전국을 돌며 전한 말씀들을 묶어냈다고 했다. 책의 출간 소식을 접하는 순간 법정 스님의 말씀에 목말랐던 나에게 단비가 내린 것만 같았다.


책을 손에 들고,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꼭 기억에 담아둬야지 하는 말씀에 밑줄을 그을 요량으로 연필을 준비했건만 한 줄도 치지 못했다. 책 안에 수놓아진 말씀 모두가 마음에 담아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연필은 쓸쓸하게 탁자 위를 뒹굴었고, 나는 법정 스님 곁에서 직접 강연을 듣는 듯한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읽어 내려갔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 안에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과 관련된 강연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진짜 나를 찾아야겠다.’는 열망이 점차 강해진다. 내가 나를 모른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많은 이들이 이같은 생각을 할거라고 본다.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인 것만 같다.


이왕이면 좀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그런 나를 찾고 싶은 마음에 법정 스님의 말씀은 하나의 방향등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스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찾고, 이를 나 자신에게 적용해보면서 생각하는 독서를 하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진정한 고독에 이르는 길
자신만의 얼굴을 만들어 가라.
부처님과 같은 공덕을 이루려면
없는 것을 어찌 찾으려 하는가.
인간을 벗어나 자연으로 살아가라.
수많은 생을 두고 쌓은 인연
내 가족이 내 이웃이 나의 선지식
지금 여기, 삶을 채우는 시간
텅 빈 공간에 홀로 앉아 있으라.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참다운 구도자가 되는 길
인간은 유한한 존재
눈을 들어 흐르는 강물을 보라.
눈이 내리고 꽃이 피는 이유
차를 마시면서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라는 강연은 지금 여기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이상의 다른 것만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 뜨끔한 가르침을 주었다. 말씀이 거친 것이 아니라 마치 내 마음 속을 훤히 들여다 보신 것처럼 말씀하셔서 혼자 마음이 뜨끔했다는 의미다. 강연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기에 더 생동감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진짜 나를 찾아라>를 읽으며 고독, 혼자만의 시간을 다르게 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홀로 있는 시간을 외로운 시간이 아니라 자기 정화의 시간, 자기 응시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서 생명의 빛깔을 찾을 수 있고, 진짜 나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욕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 진심이 깃든 나 자신을 찾고 싶으신 분들께 법정 스님의 <진짜 나를 찾아라>를 추천하고 싶다. 진한 솔잎차처럼 콧가를 맴도는 깨달음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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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Basic(첫걸음)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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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의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여한 뒤 걱정스런 마음이 커졌습니다. 영어 공개수업 시간이었는데 이제 막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첫째에게는 수업 진행 방식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는 어려서부터 엄마표 영어교육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아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다른 나라 말일 뿐이었습니다. 80% 이상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어요. ‘이런, 내가 그동안 첫째의 영어교육에 신경을 쓰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에 아이가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온전히 제 탓인 것마냥 가슴 한켠이 뜨끔해졌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육아와 일, 엄마표 교육까지 다 잘해내고 싶지만 워킹맘인 저는 체력이 받쳐주지 않더라구요. 당연히 엄마표 영어교육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변을 보면 일과 육아, 살림, 아이의 교육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런 슈퍼맘이 되지 못했습니다.


첫째가 어릴 때부터 엄마표 영어교육을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집안 곳곳에 영어 관련 도서들이 즐비하지만 그 중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시작해 본 것이 없었어요. 책장을 알록달록하게 전시하고 있을 뿐 영어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어영부영 지나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아이와의 영어교육을 시작해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집에도 여러 권의 영어학습 책이 즐비했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없을까 관심이 갔어요. 그러던 중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매일 1장 초등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일 1장씩 100일 동안 영어 쓰기를 습관으로 들여서 우리 아이에게 ‘영어 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의 책이었어요. 초등 필수 영단어와 필수 영문법 그리고 기초 영어회화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단계는 Basic으로 초등 영어 ‘첫걸음’인 첫째에게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를 단순히 암기 방식으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매일의 습관이 될 수 있게 하면서 아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MP3도 지원되기 때문에 발음 및 억양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6쪽부터 9쪽까지의 책의 전체적인 구성 및 특징이 소개되어 있어요. 각각의 파트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일 학습 체크 일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꾸준히 하고 싶도록 동기부여를 합니다.


전체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영어 단어 Index가 있어서 책을 통해 이미 배웠던 영어 단어들을 알파벳 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특히 목차 뒷편에는 전체 학습 커리큘럼이 제시되어 있어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이 책을 활용할 때 아이가 배울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영어 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시작 전 기본기 다지기로 ‘영어 단원 읽고 쓰기’, ‘영어 문장의 어순’, ‘기본적인 문법 용어'를 배울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자세하게 문법 용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한 번 알고 넘어간다 식으로 가볍게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의 전체적인 구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각 챕터마다 10개의 핵심 문장이 있는데 챕터 제목과 관련있는 문장들로 되어 있어요. 자주 읽고 쓰면서 챕터마다 적혀있는 문장들을 외우게 된다면 그것 하나로 완벽한 문장이 됩니다. 여기에 기본 문장을 나만의 것으로 바꿔본다면 하나의 문장으로 여러 개의 확장된 문장을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따로 영어 공책 1권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담없는 범위 안에서 아이가 꾸준히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매일 1장 초등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을 부모님과 이제 막 영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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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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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시간을 잘 관리하고 싶다를 넘어서 삶에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시간 관리 시크릿>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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