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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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한국사 실력을 다지는

재미 만점 효과 만점 신개념 한국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네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예스24 2020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데요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또 문제를 통해서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수록되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한국사 실력을 좀더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아이들이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를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출문제 대비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에서는

한반도의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를 다루었었는데요

온달과 평강, 설쌤과 로빈 캐릭터가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추적하는 것으로 전개되었었죠.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에서는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를 중점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만화 속에서 온달, 평강, 준비된 역사 선생님 설땜의

흥미 만점 역사 이야기를

예스 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를 통해서 만나봅시다.







삼국 통일 후 대조영을 비롯한 고구려 유민들이 당나라로 끌려가

거란, 말갈족들과 살다가 당나라를 떠나 고구려 옛 땅에 도착한 대조영은

698년, 동모산 부근에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 발해를 세웁니다.

대조영의 뒤를 이은 무왕은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고 발해의 영토를 넓혔는데요

당나라가 발해를 견제하자 무왕은 흑수 말갈을 정복하고,

장문휴 장군을 보내 당나라의 등주를 공격했으며,

신라와 당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돌궐과 가깝게 지내면서 발해를 발전시켰죠.

발해의 문화를 들여다보면,

고구려 무덤 양식의 영향을 받은 굴식 돌방무덤의 정혜 공주 묘,

정효 공주의 묘는 당나라와 고구려 무덤 양식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이고,

불교는 발해의 지배층을 중심으로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

만화와 연결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죠.

설쌤의 설명을 잘 듣고 바로 풀어보면 문제풀이는 아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통일 신라의 유명한 승려 원효와 의상이 있죠.

원효는 당나라 유학길에 깨달음을 얻어 아미타 신앙을 전파하고

무애가를 지어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의상은 당나라 유학 후 신라에서 화엄종을 창시하고

관음 사상 전파로 불교 대중화에 힘쓴 사람이지요.

통일 신라를 빛낸 보물들로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 3층 석탑,

무구 정광 대 다라니경 등 많은 국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통일 신라 후기 경덕왕 때 녹음이 부활하여 진골 귀족의 힘이 커지고,

왕실과 진골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활로 국고가 바닥났으며

백성들이 빚을 갚지 못해 노비나 도적으로 전락하기도 했답니다.

그 후 통일 신라 말, 지방에서 호족 세력이 성장하여

지방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장악하게 되고,

참선과 수행을 강조하는 불교 종파인 선종이라는 새로운 사상이 생겨났으며

900년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고,

901년에는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게 되네요.









송악의 호족이었던 왕건은 궁예의 부하로 활동하며 세력을 넓혔는데요

이후 후백제를 위협하며 궁예의 총애를 받게 되었지만

궁예의 폭정이 심해지자, 신승겸 등의 신하들은 왕건을 왕으로 추대할 계획을 세우게 되죠.

이에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건국한 뒤 후삼국 통일을 이루게 되었으며

왕건은 송악(개성)을 고려의 수도로 삼습니다.

태조 왕건의 업적은 호족 통합을 위해 왕 씨 성을 하사하고, 호족의 딸과 결혼했으며

호족 견제를 위한 사심관 제도와 기인 제도를,

민생안정을 위한 세금 10분의 1로 감액과 흑창 설치,

민족 통합을 위해 후백제, 신라, 발해의 유민을 수용했으며,

후대를 위해 <훈요 10조>를 작성했지요.








고려 시대의 여성들은 집안에서 남성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남녀 차별 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호적에 기록되었고,

여자도 한 집안의 호주가 될 수 있었으며, 재산을 상속할 때도

아들딸 상관없이 고르게 나누어 상속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여성은 과거 시험을 치르거나 관리가 될 수는 없었다고 하니

집안에서만 남성과 지위가 동등했던 것이죠.








고려는 성종 때 국자감과 향교를 설립해 인재들을 키우고자 했는데요

국자감은 유교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고려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7품 이상 관리의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유학부와

8품 이하 관리나 서민의 자제가 입학할 수 있는 기술학부로 나뉘었지요.

국자감은 훗날 국학으로 바뀌었다가 성균감을 거쳐 성균관으로 바꾸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국학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사립 교육 기관인 사학이 생겨났답니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에서는 이 외에도 요동 정벌과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고려의 멸망과 찬란한 유적까지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책으로 읽어보시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봤다면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인물 이야기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요약한 개념 특강과

평강이와 온달이와 함께하는 쉬는 시간을 즐겨 보아요.










이미 한국사 책을 여러 차례 읽어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설쌤이 다시 한번 콕콕 집어서 정리해 주시니

한국사를 복습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는 썬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한국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썬양이에요.

하긴 한국사가 그래도 한자보다는 쉽기는 하죠.ㅋㅋ







오늘은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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