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 2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2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CJ ENM 다이아 티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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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2>가 출간되었네요.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시리즈는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가 가득한데요

지난번 <에그박사 1>을 아주 재미있게 읽어서

2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로 출간되었더라고요.








자연 생물 관찰 만화 키즈 크리에이터 생물도감 <에그박사 2>는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짜릿한 메인 스토리와

의인화된 곤충들의 서브 스토리의 구성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과 탐구 본능을 일깨워 줍니다.









요즘 아이들이 게임 아니면 의미 없는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왕이면 자연과 생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그박사 채널도 구독하고 책도 읽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2>에서는

개구리와 도롱뇽, 거머리, 지렁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수많은 생물의 보금자리인 습지에서

다섯 마리 개구리 형제와 집을 잃은 도롱뇽,

거머리와 지렁이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겨울잠을 자던 생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

에그박사, 웅박사, 양박사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 습지로 개구리알을 채집하기 위해 갔습니다.

작고 동글한 개구리밥이 있는 곳에서 발견한 개구리알!

알을 자세히 보면 동글동글한 검은 점들이 보이는데

이 모양으로 알이 태어난 시기를 알 수 있다는군요.

금방 낳은 알일수록 원형에 가깝다고 해요.

그리고 개구리알과 도롱뇽 알의 차이점을 알고 계시나요?

개구리알은 투명한 젤리 형태의 동그란 막 안에 검은색 알들이 박혀있고,

도롱뇽 알은 투명한 관 형태의 기다란 주머니 안에 알들이 모여 있답니다.

도롱뇽의 알을 보고 썬양이 꼭 뱀처럼 생겼다고.ㅋㅋ

아! 근데 도롱뇽은 포획 금지 보호종이라 절대로 채집하면 안 된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알에서 올챙이로 부화한 후 개구리가 되는 동안 살아남은 올챙이가 몇 마리 안되네요.

개구리의 한살이를 살펴보면

암컷 개구리가 낳은 알 위로 수컷 개구리가 정자를 뿌려 수정을 하고,

알에서 올챙이로 변하여 뒷다리가 나온 다음 앞다리가 나오고

육지로 올라가 꼬리가 없어지고 개구리가 됩니다.








개구리들이 뛰기 시작하는 걸 보니 이제 슬슬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할 시기가 다가왔네요.

세 박사는 개구리들이 자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실로 데려와 점프 훈련을 시켰죠.

근데 느닷없이 찾아온 에그박사의 사촌 형과 그의 반려 개구리들~~

라이브 방송으로 사촌 형이 키우는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온 개구로 로로, 푸푸와

토종 개구리들의 사냥을 관찰하기로 했답니다.

1차전 귀뚜라미 사냥에서는 무승부,

2차전 밀웜 사냥에서도 무승부,

3차전 미꾸라지 사냥에서는 로로, 푸푸 승!

4차전 폭탄먼지벌레 사냥에서는 운 좋게도 참개구리 승!

개구리 인기투표에서 막내 개구리가 1위를 하면서 토종 개구리의 승리로 돌아갔지요~









참개구리들을 습지에 돌려보내 주러 갔다가 두꺼비가 황소개구리를 쫓는 모습을 발견!

수컷 두꺼비들은 황소개구리를 암컷 두꺼비로 착각해서 구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ㅋㅋ

황소개구리와 두꺼비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황소개구리는 물속과 땅을 오가며 살고, 피부는 촉촉하고 매끈하며 독이 없고,

뒷다리가 길어 잘 뛸 수 있고요.

두꺼비는 땅 위에서 생활하다 알을 낳을 때 물가로 이동하고,

피부는 거칠고 울퉁불퉁하며 적을 만나면 피부에서 독을 뿜고,

뒷다리가 짧아서 기어 다닌답니다.








우연히 멸종 위기 생물인 도롱뇽을 발견한 세 박사는 환경부와 통화 후

도롱뇽이 기운을 차릴 때까지 보호하다가 방생해 주기로 하고 도롱뇽을 데려왔는데요

도롱뇽에게 먹이도 주고, 고리도롱뇽이라는 것도 알아내고,

기운을 차리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내어 방생도 하고 인공 연못도 만들어줬지요.








이번에는 습지에서 지렁이를 채집한 세 박사!

하지만 에그박사의 가방 속에 스멀스멀 크고 기다란 무언가가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지렁이를 잡아먹는 육지 거머리였어요.

세 박사가 보는 앞에서 육지 거머리가 지렁이를 삼켜 버렸답니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으로 참거머리를 소개하네요.

참거머리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로 입은 뾰족하고 꼬리는 뭉뚝하죠.

달팽이와 비슷한 빨판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주름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거머리는 피를 빨아먹는 특성 때문에 의료용으로도 쓰인다는 말씀!








자연 생물 관찰 만화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웅박사, 양박사가

이번에는 자연 생물 친구들의 천국 폐가에 갔네요~

폐가라고 하면 무시무시한 생각만 하게되는데

역시 세 박사는 달라요!

폐가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평소 보기 힘든 귀한 생물들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생물도감 <에그박사 2>에서 확인해보세요~~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도감을 만날 수 있는 <에그박사 2>에

중간중간 수록된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도 쑥쑥!










평소에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거머리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된다는 것이 놀랍다는 썬양!

지렁이나 그 외 에그박사 2에 나오는 생물들이

실제로 보면 다 만지지도 못하는 것들인데

<에그박사 2>에서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을 해 놓고 설명도 자세히 해 놓아서

덕분에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오늘은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생물 관찰 탐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봤는데요

미끌미끌한 양서류와 환형동물, 자연 습지 생물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자연 생물 관찰 만화 키즈 크리에이터 생물도감 <에그박사 2>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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