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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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가 과학 학습 만화로 찾아왔네요~

과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흔한남매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상에서 궁금해할 법한 18개의 과학적 호기심을

흔한남매와 함께 해결하는 에피소드를 만화형식으로 그려냈는데요

일상 속 과학 호기심 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에서는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라면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아 풀어놓았답니다.

 

 

 

 

 

 

 

 

단순히 과학 정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

흔한남매가 어떻게 일상 속 호기심을 해결해 줄 지 한번 읽어볼까요?

 

 

 

 

 

 

 

다양한 시리즈로 만나보고 있는 흔한남매~

먹을 것을 사랑하는 개구쟁이 오빠 으뜸이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먹을거리에 대해 호기심이 아주 많고,

아이돌 가수가 꿈인 말괄양이 여동생 에이미는

노래와 춤을 마스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요.

초등 5학년과 6학년 과학 교과서에 연계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과일이나 쓰레기 냄새를 좋아한다는 초파리!

초파리는 과일 꼭지 부분에 알을 낳기도 한다는 걸 아셨나요??

바나나를 먹으려다 바나나에 있던 초파리가 으뜸이의 눈에 들어갔다 나왔네요.

초파리는 눈에서 나오긴 했지만 으뜸이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엄마가 사오신 사과를 혼자 독차지하면서 먹었죠~

 

 

 

 

 

 

 

 

각 에피소드 말미에 실제 초등 교과 내용과 연계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코너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을 '짤막 호기심'을 통해서

더욱 다양하고 알찬 과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양치질을 하고 바로 과일을 먹었을 때의 맛을 기억하시죠?

그 달달한 귤도 시큼하기만 하고 단맛은 느낄 수 없잖아요.

사람의 혀에 작은 돌기처럼 튀어나온 유두의 옆구리에는 맛을 느끼는 미각 세포가 모인

'맛봉오리'라는 기관이 있는데 맛에 대한 정보를 미각 세포와 연결되어 있는

미각 신경을 통해 뇌로 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맛봉오리는 평상시에는 약간의 이물질과 침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양치질을 하면 이것들이 모두 깨끗하게 씻겨 나가서

맛봉오리가 민감한 상태라 되어 맛을 느끼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양치질 후 잠시 동안은 음식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하네요.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몸풀기 퀴즈'를 풀면서 맛에 대한 개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요.

 

 

 

 

 

 

 

 

 

여기 울 썬양이 평소에 아주 궁금해하던 내용이 나오네요.

가끔 딸국질을 하면 멈추지 않아서 엄마가 놀래켜 보기도하고,

숨을 쉬지 않고 코막고 물도 세 모금 마셔보기도 하는데 쉽게 딸국질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딸국질은 호흡을 돕는 근육들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면서

닫힌 성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인데요

딸국질은 위가 부풀 정도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매우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또는 탄산음료를 많이 먹었을 때도 딸국질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그 외에도 공포를 느끼거나 흥분하는 등의 심리적인 이유와

급격한 온도 변화 등도 딸국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물을 천천히 마시는 방법과

손가락을 양쪽 귀에 넣거나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길게 내미는 방법 등이

효과가 있다고 하니 딸국질이 멈추지 않을 때 한번 해보시길~~

 

 

 

 

 

 

 

 

예전에 선식 회사에 다닐 때 선식을 물이나 우유에 타 먹을 경우

고객분들께 설탕과 소금을 적절하게 섞어서 드시라는 말을 했었는데요

보통은 단맛을 내기위해 꿀이나 설탕만 넣어 드시는데

소금도 단맛을 내는 효과가 있답니다.

하지만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때문에

적정량을 넣어 주는게 중요하지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은 여기까지였는데 흔한남매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네요.

그 이유는 맛의 대비 효과때문인데 맛의 대비 효과는

어떤 맛이 있을 때 이와 대비되는 다른 맛을 첨가하면

오히려 원래 있던 맛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해요.

 

 

 

 

 

 

으뜸이는 초코우유를 혼자 다 먹으려고 욕심을 부려 캔에 부어 먹다가

남은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었는데

초코우유가 하루만에 상해버렸네요~

근데 왜 우유가 하루만에 상했을까요?

우유는 온도에 민감해 상하기 쉬운 식품이므로

알루미늄 캔은 온도에 따라 쉽게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기 때문에

우유를 담기 적합하지 않아서 상한거라고 해요.

우유 속의 영양소 중에는 미네랄이라는 금속 성분이 있는데

미네랄이 알루미늄 캔과 만나면 산화 환원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찌꺼기가 생겨 쉽게 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유의 용기는 종이팩이나 플라스틱, 유리병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일상 속 과학 호기심 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을 읽다가 제목보고 빵 터진 부분!

썬양이 평소에 맛있는거 먹다가 주방이나 방바닥에 흘리면

3초안에만 주워 먹으면 괜찮다면서 홀라당 주워 먹거든요.ㅋㅋ

엄마는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해도 맛있는건 포기를 못한다는 썬양이에요.ㅋㅋ

박테리아는 음식물을 썩게 하거나 인체에 위험한 병원균을 옮기기도 하는데

박테리아의 이동 속도를 고려했을 때 3~5초 안에는 떨어진 음식에

얼마 달라붙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3초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말이 생겼다고해요.

하지만 바닥의 재질이나 주위 환경, 떨어진 음식물의 수분 함량에 따라

박테리아가 더 많이 붙거나 다른 위험한 병원균이 달라붙을 수 있으니

떨어진 음식물은 절대 주워 먹지 말라는 말씀!!

 

 

 

 

 

 

 

 

 

 

 

 

평소에 관심있던 내용들이 많다며

일상 속 과학 호기심 해결에 도움되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을

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썬양~~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이 하나 둘씩 풀리는 기분이라나요?ㅋㅋ

또, 책을 읽다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이 더 좋아지게 도와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운동을 하면 생기기 때문에 몸운동을 좀 많이 해야한다고~

결국 아이돌 오빠들 나오는 영상보면서 런닝바이크를 돌려야겠다는 이야기죠~ㅋㅋ

 

 

 

 

 

 

 

 

 

 

6회마다 한 번씩 삽입되어있는 '뭄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OX 퀴즈, 줄 잇기 퀴즈 등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고요,

책 말미에는 '호기심 레벨 업'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 속 과학 상식을 복습해 볼 수 있답니다.

만화도 읽고 문제도 풀고~

외우지 않아도 과학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가겠죠?

 

 

 

 

 

 

 

 

 

흔한남매의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나보고,

다양한 정보를 가득 담아 흥미로운 구성으로 가득한

일상 속 과학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흔한남매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과학 호기심을 동시에 길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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