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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키나와 - 최고의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9
이주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오키나와를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주 찾는
일본의 휴양지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가깝기도 하면서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라
휴식도 취하고 부담없이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에 가보진 않았기에 자세히
모르지만 책 소개에 의하면 유네스코
유산도 있고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독특한
거리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해양스포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어린자녀와 함께 떠나기 좋은 곳
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보통 아이와 동행하게
되면 여러모로 신경쓸게 많을텐데 그만큼
분위기 자체가 여유롭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도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오키나와 지역별 정보도 파악할 수 있기도
하고 다양한 추천코스 일정을 소개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프렌즈 오키나와는 2024년 10월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쓰여진
최신 버전의 가이드북 이라고 합니다.
혹여 그 이후에 변동된 현지 정보를 확인 가능
하도록 구글맵스와 연동된 QR코드와 홈페이지
주소, SNS 정보도 함께 담아내었다고 하네요.
오키나와의 기초정보부터 전통문화, 음식,
교통수단, 숙소, 지역정보, 테마별 소개 등
다양하게 보여주려는 노력이 보인 책이었는데요.
오키나와 섬은 나하, 남부, 중부, 북부로 구분
되며 인천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며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수도인 도쿄
까지는 3시간 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인구수는 약 146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인구의 90%이상이
본섬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평균 22도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를 보이며
성수기 시즌은 6월 중순~7월 중순,
9~10월 초/중순이라고 보면 된다네요.
비자는 필요없으며 여권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합니다.
대신 입국신고서는 비짓재팬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사전에 작성해두면 편리하며
입국 신고가 완료되면 QR코드가 발급되고
입국심사 동안은 계속적으로 필요하니 핸드폰의
배터리도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제면허증을 이용하여 섬 곳곳을
구경하기에 최적화 된 렌터카 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기에 항공권 예약하고 나서
빠르게렌트카를 예약하라고 합니다.
나하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많이 이용되는
유이레일과 버스도 있어 OKICA 카드도 소개
하고 있었는데요.우리나라의 티머니 같은
카드라 구입하고 충전이 가능한 카드 입니다.
하지만 다른 일본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며
오키나와에서만 통용되니 참고하라고 합니다.

나하는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큰 도시로
공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쇼핑할
장소와 다양한 오키나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휴양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
이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슈리성
공원과 시키나엔 등 문화와 역사적 유적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하네요.
나하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유이레일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편이 편하다고 합니다.
나하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국제거리,
슈리성 공원,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 시키나엔,
나미노우에 비치 등 둘러볼 장소들이 많으며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쇼핑할 장소 또한 여러개의
스팟이 있어 쇼핑하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중부 오키나와는 미국식 영어간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미군 기지가 있어 관광객들이 늘 넘쳐나고
트렌디한 느낌의 가게와 카페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세나 해중공원이라는 곳에서는
24개의 창문을 통해 바닷속에 있는 산호초와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는 해중전망탑과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닷속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파도가 높은날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해중전망탑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류큐무라라는 곳에서는 옛 오키나와
열도에 있던 7채의 민가를 옮겨와 보존하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이 있다 합니다.
그 외에도 해변가와 풍경으로 멋진 곳이
다양해 관광객들이 많이찾는 지역이라 하네요.

남부 오키나와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있는데
세화우타키와 미바루비치로 이곳에서는
해양스포츠와 오키나와 월드(테마파크)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면 둘레가
약 1.6km정도 되는 오우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오키나와의 소소한 어촌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로도
이동할 수도 있고 걸어서 1시간 이내에 섬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이곳은 고양이 섬으로 불리기도 하며
많은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오키나와 북부는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나키진
성터 등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대자연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대부분이 열대우림 지역이라 렌터카가
없으면 전체를 둘러보기 어렵다고 하네요.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해도곶, 히지폭포
트레킹, 이에섬, 요론섬을 여행코스로
추천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키나와 후르츠랜드라고 아열대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테마파크도 있어 아이들을 데려가
체험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 외에도 동식물을 자연 그대로 보여주는
테마파크인 네오파크 오키나와도 있어
관광할 곳도 많아보였습니다.

오키나와의 호텔은 2인실이라고 해도 1인이
예약할 경우 가격이 저렴해진다는데 인원수를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더블베드가 없는 숙소가 생각보다
많기에 사전에 베드형태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는군요.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여기어때,
야놀자 등 어플에서 예약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본은 팁문화가 없기에 호텔에서
팁을 주려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에 굳이
억지로 놓고가려 하지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또한 디파짓(보증금)을 요구하는 호텔은
오키나와에서 힐튼 계열사만 시행하고
있기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리조트, 호텔 등에 대해서만 소개를 하고
있는데 게스트하우스나 민박집의 경우에는
따로 찾아야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오키나와 가본 사람들의 말만 들어봤지
이렇게 세부적으로 알아본 것은 프렌즈
오키나와 여행가이드북을 통해
처음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오키나와에서
소개되고 있는 많은 먹거리들, 특산품들이
있었는데요. 비록 우리나라에도 일식집이 많긴
하지만 현지에서 판매하는 음식류들의
사진을 보니 맛있어보이긴 하더라구요~
책에 소개된 모든 곳을 다 방문할 수는
없어도 찾아가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쇼핑센터와 문화유산을 비롯해 관광
할만한 장소들도 지역별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지역별로 각각 느껴지는 매력이 있었는데요.
시간만 여유롭다면 다 가보고 싶긴하더라구요.
다만 인천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다
보니 오래머물지 못하거든 여러번 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리뷰는 중앙북스,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 프렌즈 오키나와'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