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메인터넌스 - 자전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누카야 그룹 감수.협력, 유가영 옮김 / 함께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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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자전거 메인터넌스라는 책입니다.

네이버카페인 티움책방에서 당첨되어 받아 읽은 책임을 먼저 밝힙니다.

집에 있는 자전거가 집 구석에 방치상태로 8-10년정도 된거같은데

최근에 자전거타기에 맛들려서 새로 하나 장만할까 하던 차

마침 티움책방에서 자전거에 대한 책 서평단이 올라온거에요.

 

그래서 신청하게되었고 당첨되어 받아보게된겁니다.

 

 


 

 

티움책방에서 왔다는 택배 인증!

 



 

 

책 표지는 이렇답니다~~

 

자전거 메인터넌스 책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정말로, 자전거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요 책에서는 자전거에 대한 모든것을 선명한 컬러사진을 보여주며

초보자도 쉽게 이해갈수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요.

​티움카페에서 당첨자발표 날짜로부터 대략 1주전쯤이었나요..

아는 동생이 자전거를 타고오다 장애물에 크게 부딪혀서

동생도 부상을 입었고 자전거가 아래와 같이 망가졌어요..

제가 그 동생을 대신해서 일단 저희집쪽 자전거 보관함에

보관해두려고 수거하게 된거랍니다.. ​

소중한 자전거가 저렇게 되어버리다니

제 3자이지만 제가 더 마음아팠었네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죠..​



 

 

이렇게 보실때 뭐가 망가진건지 보이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나름 클로즈업 사진을 올려봅니다.

 



 

 

먼저 딱딱한 장애물에 크게 부딪힌 관계로

벨과 핸드브레이크 부분이 돌아가버렸습니다.




 

 

체인은 처음 봤을때 체인이 빠진건 줄로만 알았더니만

급격한 사고로 인해 늘어나버렸습니다.

(자전거 수리견적 받으러 들렀을 때 체인이 저렇게되어서

바퀴가 안돌아간다고 그랬더니 자전거가게 아저씨가

체인상태를 확인하시더니 체인도 망가졌다고 교체해야한다고..ㅜㅜ)

 

 


 

그 동생이 사고난 장소근처에 대략 3일간 

길가에 세워 비밀번호키로 묶어뒀다고해서 

부탁을 받은 저는 수거하러갔다죠.

근데 수거하러갔던 날은 이미 누군가 안장을 스틸해간..

어처구니 없었던...

 

 

무튼 이렇게 자전거가 망가져버리면 자전거 수리하는 가게를 찾아야하고

동네에 없으면 난감해지는 상황이 오게되죠.

 

자전거 메인터넌스 책에서는 개인이 자전거를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더라구요.

자전거여행을 떠나있을때와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전거수리소를 찾기는 쉽지는 않은데요.

 

평소에 이 책을 정독해서 알아두면

자전거여행을 떠나더라도 수리에 대한 걱정은 둘째로치고

맘 편하게 떠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전거 메인터넌스 책을 지은 작가 및 번역하신 분에 대한

소개글이 적힌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목차는 위와 같이 구성되어있어요.

 

직접 이 책을 펼쳐서 보심 아시겠지만,

정말 자전거에 대한 모든것을 담아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전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대처 방법도 알려주고 있구요.

 

초보자들도 천천히 사진보면서 따라하면 가능할 것 같네요~~

 

 

다음은 책의 구성을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먼저 첫번째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상단에는 소주제(챕터)에 해당하는 분류(종류)가 나와있구요.

그리고 가장자리 오른쪽을 보시면

두번째 사진과 같이 주제에 대한 소챕터가 있어요.

예를들자면,

part1 자전거의 기본.

- 첫번째 로드바이크 소개

- 두번째 하이브리드 소개

- 세번째 미니벨로 소개

- 네번째 MTb 소개

 

이렇게 다뤄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책 안의 첨부사진들은 선명한 컬러사진이 삽입되어있어서

헷갈릴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간혹 어떤 책에서는 출판시에 잉크값 아끼려고 그랬던건지

흑백으로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경우에는 흐릿해서 잘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자전거 메인터넌스는 다수의 컬러사진이 있어서그런가

확인 구별이 쉽게 잘 되더라구요 ㅎ




 

 

이렇게 따라하기에 어려워보인다 싶으면

zoom해서 포인트를 잡아 보여줍니다.

 

 이렇게 책 속에서 전문가가 다루는 자전거를 클로즈업해서

사진으로 보여주고 설명을 상세하게 하니

직접 눈 앞에서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않고 알 수 있도록

 point라는 메모를 만들어두었더라구요.

 

자전거 용어가 아직까진 한눈에 들어오진 않았던 저로썬

이렇게 구성된 책 내용이 좋았습니다.

 



 

 

본 기술을 따라하는데 있어서 난이도와 대략 추정시간,

필요한공구 등등 준비할 것들에 대한 소개 등

정말 소개가 상세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번외편으로 소개한 글.
 
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하게되는 근육에 대한 설명이며
주의해야할 포인트,
리고 스트레칭 방법도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다니!
이 책을 제작한 회사분들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이렇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만족시켜주다니,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요로코롬 선생님의 조언도 적혀있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자전거용어를 다루고 있었구요.
 
정말 자전거메인터넌스 책.
자전거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셔요.
 
자전거 백과사전이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ㅋㅋㅋ
 

 
 
책을 다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조금이나마 자전거에 대한 상식이 쌓인것같네요.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ㅋㅋㅋ
 
반복적으로 읽으며 실행에도 옮겨보며 숙지를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여담이긴하지만..
위에서 잠깐 보여드린 고장난 자전거는
동생의 부탁으로 수리까지 맡겼는데,
안장설치까지 대략 7만원정도 나왔네요.
 
요 책이 자전거에 대한 지식적인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긴했지만
고장나버린 그러니깐,
 교체해야만 하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리를 맡기는게 시간적인 면이나 금전적인 면에서 이익이니..
이상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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