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건선 2달이면 낫습니다
김수남 지음 / HK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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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는 아토피나 건선을 경험해본적이 없어

다행이지만 가족 중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건선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어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 책을 알게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후천적으로 화장품 회사 근무를

시작으로 30대 초반에 미용비누 공장을

시작하면서부터 아토피가 생겼고 수년간

온갖 치료를 병행했으나 낫지않아 절망감에

사로잡혀 유서까지 쓸만큼 극단적인

결심까지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어린시절 조부님의 약초 처방이 떠올라

약초로 아토피 치유를 시작했고 12년간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 원료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론적으로는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아토피에 관한 정보도 다양하고

약도 많다고 하는데 정작 아토피의 원인이

무엇인지 의료진들조차 명확하게 특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면

사실상 스테로이드 외에는 다른 처방이 없는

현실이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즉각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사용을 중지하면 그때부터 더 큰

가려움이 찾아온다기에 어쩔 수 없이

스테로이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자연에서

해법을 찾아내었고 그 이후로도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회복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원인을 찾아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토피 사례들이 많아서인지

크게 놀라지 않는데 젊은 시절 시작된

아토피 증세는 에이즈와 너무나도 흡사한 탓에

피부마다 가려움증도 심하고 시각적으로도

남보이기 부끄러워서 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했던 내용과 같이 어린시절

조부가 약초를 사용했던 것을 떠올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가려움, 부스럼에 좋은 약초들을

사와 환부에 붙여보았고 조금씩 호전되는게

보이니 신이나서 낮에 일하고 밤새도록 아토피

약초 연구하는 것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그때 만들게된 '아토나'라는 제품도 터득한

발효와 숙성이라는 조합을 거쳐 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었다는군요.

아토피는 먹거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할 수 있다는데 현대인의 식생활 문화가

만들어낸 질병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첨가제, 보존제가 들어간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은 사실상 응급조치일 뿐

근원적 치료가 아니기에 3~4일 정도

쓰다가 변화가 없으면 끊어야된다고 말합니다.

이 역시 스테로이드 연고를 계속 바르다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쯤 단순하게 효과없음을

넘어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 연고제 뿐만 아니라 먹는 약들도

모두 몸을 근원적으로 해치는 요소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왠만하면 스테로이드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장기간 사용했을 때

스테로이드제가 몸 안에서 사라지기까지도

더디다는 사실을 알고 쓰라고 말이죠.





아토피는 선천적일 수도 후천적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기도 한데 유전이냐는 말에 대해
저자는 그렇다고 말합니다. 유전적으로 아토피에
취약한 체질로 태어났다고 보는 것이지요.
아토피에 취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알레르기 증상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는데
사실상 평소 먹던 식습관을 돌아보고 변화를
주면 피부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환경호르몬에
의한 공간적인 원인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유전적인 아토피 체질을 가지고
있더라도 올바르고 좋은 식습관으로 살아
가다보면 더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너무 나쁘게만 생각치
말라고 조언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진드기를 아토피의 원인으로 삼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저자가
지켜봐온 바로는 환경호르몬이 최대의 원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환경호르몬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시대의 시스템부터
파헤쳐야 하기에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이죠.
저자가 개발한 아토나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아토피 치유에 확실히 효과가 있음을 수년간
6만명 이상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입증
했다고 합니다. 다만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
환부가 크면 클수록 따가움을 느끼게 된다는데
이것이 무서워 사용을 중단한 경험말고는
2달로 효과를 못본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만병통치약으로 말하거나
분류하진 않는데 이것은 자연에서 향균력이
강한 식물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찾아 손상된 아토피 피부에 도움을
주는 것 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건선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앞에서
계속적으로 강조해온 내용인 환경호르몬과 관련된
요소와 몸을 멀어지게 하기, 식습관 바꾸기
등을 꾸준히 지켜 유지하는 것이라 합니다.




아토나가 무엇인가하고 찾아보니
아토나 라인에는 비누, 스프레이, 세럼,
로션, 솔루션/파우더의 총 5단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기능성 제품이다보니 용량 대비
가격대가 좀 있는듯하다만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경험에서 쓰여진 내용이다보니 믿고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해야될까요? 2006년에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임상연구 논문까지 발표되었음에도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인지 요즘과 같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시기에 후기리뷰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리뉴얼 되었다지만 홈페이지
상에서의 리뷰가 2년전에 멈춰있더라구요.
물론 남겨져있는 후기들은 아토나 제품 모두
너무나 효과가 좋다는 평이라 그래도 한번쯤
믿고 써보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건선으로 고생하는 가족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 하고 상품 구매의사가 있으면
선물 해줘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는 도서출판HK, 리뷰어스카페 로부터
'도서 아토피건선 2달이면 낫습니다'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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