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 디자인의 원리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비즈니스 디자인관련 신간도서인 줄

알았는데 이미 전세계에서는 10년 넘게

읽혀 온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라 불리며

우리나라에는 이미 2018년에 번역 및

발행되어 삼성전자 신입사원의

필독서로 선정된 책이라고 합니다.

현업에서 디자인관련으로 재직중에 있지만

막상 ​디자인씽킹이라는 단어는 익히

들어왔어도 사실상 그것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이론과 원리로 생각해야되는지

알지는 못하기에 지금이라도 그것에 대해

알아가고 향상시키고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저자이기도 하자 디자인씽킹을 이론적

으로 체계화 한 창시자로 알려진 로저마틴.

하버드 졸업자이면서도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졸업하고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인

모니터 그룹의 공동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토론토 대학교 로트만 경영대학원의

명예교수로 재직중이자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받는

CEO 전략 자문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인을 통하여 조직의

창조적 역량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생각의 기술이라고 하는데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발한

컨셉을 만들기 위해 실행하는 사고의

과정을 일반화 한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디자인을 다양한 업무에 도입하여 조직문화

전체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파급력이 있다보니

글로벌한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등에서도 여러해 걸친 실험을 통해 디자인

씽킹의 강력한 문제해결력을 경험했다는군요.






맥도날드를 먼저 예시로 들며 이해를 돕는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맥도날드의 이야기를 통해

지식이 미스터리에서 경험법칙으로, 그리고

알고리즘으로 진화하는 역동적인 과정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가 고객들의 변화하는

패스트푸드의 취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드라이브 스루라는

경험법칙으로 부터 퀵서비스라는 알고리즘으로

전환한 이후 제대로 활용함으로서 기업을

성장시키고 강성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매우 적은 수의 기업들만이 균형 잡힌 탐구와

개발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고충거리를

계속해서 검토하며 찾아내고 지식생산

필터를 거치는 꾸준한 순환과정을 거침으로서

그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디자인 씽킹 기반의

비즈니스가 된다고 말이죠.






비즈니스에서 아무리 운용되고 있는 프로세스가

훌륭하다 한들 제품에 대해 아무리 잘 이해하고

돈을 잘 벌더라도 언제나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기 자신에게, 혹은 회사 운영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질문하며

생각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씽킹을 통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고객가치와

시장의 기회로 바꾸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 충족을 위해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방법을

사용하여 훈련해야 된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것에 혹은 현재 만족스러운 것에

머무르지 말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야된다고 말이죠.





어느 조직이든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자리

잡기까지 고충(장애물)이 존재하곤 하는데

디자인씽킹 문화를 자리잡게 하기위해서도

주요한 장애를 지식필터의 단계에서

현재에 정착하려는 경우를 든다고 말합니다.

문제점을 해결하려 깊이 탐구하기보다 당장

시간적으로나 여건상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에

반응하는 대응기제를 만들어낸다고 말이죠.

또한 전문지식, 업무영역, 높은 연봉의 경영진,

전문가들의 손에 경험법칙의 적용을 맡기는

경향도 그 예로 들고 있는데 이들의 머릿속에

있는 경험법칙을 알고리즘 단계로 전환시켜

발전 시킨다면 그들의 독점을 해체하고

직원들에게도 맡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업이 주어진 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현재의 작업에만 꼼꼼하고 충실하게 임하게

한다면 혁신에 있어서는 뒤쳐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 씽킹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진은

지식생산 필터를 통과함으로서 효율성을

확보하고 다음의 지식 진전 과제를 탐구

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자본을 얻게된다고

말하며 기업의 장기적인 건전성과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조치를 과감하게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경영진의 특별한

리더십도 요구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을 실행하는 사람은

세상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환영하는

곳으로 바라보며 세상을 적대적인

환경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식체계에서 가장 광범위하면서도 추상적인

요소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라고

말하며 주변 세상을 보는 법을 어떻게 규정할 것

인지부터 그 세상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과

관련된 지식의 영역으로 바라보라 합니다.

즉, 디자인 씽킹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에서의 변화를 가져오기를

추구하고 있기에 이러한 태도는 세상이

변화할 수 있고 단체가 아닌 개인에서부터

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개인적 지식체계는 태도, 도구, 경험으로 이뤄져

있으며 타당성과 탐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자기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고 하는 것이죠.





비즈니스의 세계는 신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대부분 신뢰성을 중시하며 분석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중에서도 디자인 씽킹 능력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료들과 가능한 생산적으로

함께 일하는 기술을 익혀야된다 합니다.

그 방법으로 5가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극단적인 시각을 창조성을 발휘할 기회로

재규정하고 활용하기, 상극에 있는 동료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기, 신뢰성과 타당성의

언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낯선 개념을 익숙한 용어로 전환하기,

미래를 과거로 전환할 가능성을 만들어두기

등을 제안하며 각 주제에 대해 어떻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 예시로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씽킹 역량을 개발하는 일은 사실상

지속적으로 균형을 추구하는 작업과 같기에

고질적인 문제와 같은 것들의 해결책의 추구는

비즈니스 가치의 냉철한 계산과 번갈아가며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단계적으로 디자인 씽킹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 이론적인 내용 이해,

어떻게하면 일반 기업들에서도 디자인씽킹을

하며 적용시킬 수 있는지 그와 연관된 성공사례,

디자인 씽킹을 자리잡게 하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고 어떤 태도로 임해야되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어떻게하면 디자인

씽킹을 적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지

방법을 설명해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을 위한 포인트들은 사실상

단순하게 볼 수도 있는데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과 예시가 많았던 책이라 처음에는

글이 너무 많아 지루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다 읽고나서 느낀바로는

이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리뷰는 유엑스리뷰,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 디자인 씽킹 바이블'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