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먼저 알면 10cm 더 키운다
하성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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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현재 임신중에 있는데 사실상 제가 키가 작은편에

속하기에 아이를 낳게되면 여러모로 걱정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사례를 보면 부모가

키가 큰편이 아닌데도 자녀가 키가 큰 경우가 간혹

있긴 하더라구요. 분명 유전적 요소 외에도 무언가

도움을 줄 요소가 있다는 것인데 키 성장 전문가의

비법서를 읽고 태어나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책부터 읽어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7년째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하성미

한의사님이 쓰신 책이라고 하는데요.

키 성장의 실전적인 노하우와 지식을 전하고 있고

누적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2015년 국가인증

특허청에서 성장촉진 한약 추출물 농축액으로

특허를 획득, 부인과와 소아과에 깊은 연구기반으로

국가인증 불임, 난임 한약 특허를 취득하셨다 합니다.





저자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 대한 심정을 알고 공감

하게 되면서 개인의 성장에서도 큰 원동력을

얻기도 했고 배움의 장이 되었다 합니다.

자녀의 키 문제로 수만명의 부모님들이 진료를

보러 오는데 여러 사연들이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아이의 키가 걱정되어 조금이라도 더 키워 줄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는 선에서, 조건이 허락

하는 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키가 생각보다 작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보통 자녀의 키는 유전키 계산방법으로

어느정도 예측하곤 하는데 이 계산 방법이

절대적으로 맞는다고 볼 수는 없지만 최소의

키는 예상하여 계산해볼 수 있다해요.

아들의 예상 키 계산 방법은

(엄마 키+아빠 키)/2+6.5

딸의 예상 키 계산 방법은

(엄마 키+아빠 키)/2-6.5

키의 유전적인 요인은 연구 결과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유전적인 영향으로

60~80%로 추정되며 후천적 요소인

영양, 건강, 식습관이나 자세 등의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 등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20%의 변수를 놓치지 말고 어떤

것을 더 챙겨야할지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이전에 비해

더 잘 먹는다고 하는데요. 먹어서 무조건

큰다고 보기보다는 크려고 잘 먹는다는

표현으로 보면 된다고 하네요.

어른들 말에 의하면 우유, 고기를 잘 먹으면

큰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것은 맞다 틀리다

라고 볼 수는 없고 적당한 섭취가 답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소화력, 체중, 대사활동 등에 따라서 말이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2~3년이란 시간은 귀한

시간이라 보는데 보통 성장판이 열려있을 때

키가 큰다고 보기에 딸의 경우 유방 발육이 보이면

1년 6개월 후쯤 초경을 하게되고 이후 6개월

정도를 합하여 총 2년 동안을 급 성장기로 본다고

합니다. 아들의 경우는 고환이 4cc 이상 커지는

이후를 사춘기 시작으로 보고 3년 이내로

급 성장기가 끝난다고 본다는군요.

또한 아들딸이 성장이 너무 빠른 경우에도

미리 검사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때 할 수

있는 조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성인들도 가지고 있는 체질이 각기 다르듯

아이들 또한 신체적으로 가진 체질이 다르기에

그 방법에 맞게 개선해주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청년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춘기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힘들다고 말하며 이것을

경험하게 되는 아이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신체 및

심리 변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합니다.

사춘기의 시작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기에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키가 자라는 시기는 생각보다 짧기에

부모가 늦게까지 컸다하여 자녀도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본다는군요.

아이에게 사춘기 징후가 보이면 키 성장에

방해되는 생활 습관을 바꾸려 노력해야 합니다.

식습관 영양과 수면, 운동에 있어서 말이죠.

예민한 시기인만큼 아이에게도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음을 인지시켜주고 잘

클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 의논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매년 4cm 미만으로 자라는 아이를 기점으로

성장 부진이라 본다고 하는데 저신장에

속하는 경우 장시간의 성장치료 기간과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큰 키가 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될 경우 빠르게 생활습관을

바꾸고 일정한 간격으로 성장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드문 경우이지만 성장호르몬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만성 신부전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그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질환으로 보고있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성장판이 닫힐 때까지

치료를 지속하게 된다 합니다.

또한 부모의 키를 기점으로 유전 키를 계산하는

방법 시에 아이가 큰 키가 될 가능성이 있다하더라도

생활습관이나 여러 후천적 요인들에 의해 예상한

것 보다 키가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깊게 살피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키 성장으로 함께 노력하는 경우 부모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자신의 성장 상태와 기대치, 키 성장
가능 기간 등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이런 정보를 공유할 때는 확답의
어조로 전하기보다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로
키가 언제까지 자랄 수 있는지, 뼈나이가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며 동기부여를 주고 인내심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게 좋다는군요.
제가 어린 시절이었던 30여년 전 시기에도
키 성장으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었고 저도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현대의학이 과거에 비해 더
좋아진 만큼 아이가 어릴때부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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