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전쟁, 최전선의 변화 - 대한민국 600만 소상공인의 현실
이상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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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소상공인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최신의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보와 지식을 쌓아보고자 성공사례가

담긴 해당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저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업체의 공식 마케팅 광고대행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해당 책에서는 자영업, 서비스업, 전문직,

제조업, 유통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사용된 실전 사례들을 담고

있기도 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생기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즉 홍보를 하는 방법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미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온라인마케팅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선택이

었다면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것과 같다고 말이죠.

그리고 마케팅을 하기 좋은 온라인 채널로 이전에는

여러 플랫폼들이 있었다면 네이버, 인스타그램,

유튜브 정도로 굳혀져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어느 제품의 유행이 시작되면 카피제품

들이 빠르게 우후죽순 쏟아지며 단순히 상품의

기능으로만 차별점이 발생하지 않고 어떻게

브랜딩화하고 스토리를 풀어가 소개하고

어떤 방식이나 방법으로 판매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저자가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략 프레임

워크로 8단계로 구성되어져 있는 테이크오프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며 내가 마케팅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전략을 세우는 과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니 이해도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총매출의 20퍼센트는 마케팅 예산을

위해 쓰는것이 좋다고 하며 고정지출과 월급

등을 제외하고 남은 돈은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전략이 초반에는

부담이 될 수 있어도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운영하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요즘에는 하나로만 성공하기는

힘들고 남들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온오프라인 모두 소비자들의 리뷰를

중요시 여기는 세상입니다. 요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모두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너도나도

바이럴마케팅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으나 소비자들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이 제품이 어떤 평가를 얻고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결정까지 이어지는 시대가 왔으니

필요한 마케팅 요소라고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남들이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시하는

방법 또한 마케팅의 한 방법, 스토리텔링과

신뢰도를 높이는 마케팅 등의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으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어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외에도 의사, 변호사, 회게사, 세무사, 법무사와

같은 전문직군들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방법과

효과를 본 사례들에 대해서도 다루면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마지막 파트에서는 사장님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부록처럼 만들어두셨는데요.

꼭 돈을 들이는 광고를 해야만 효과를 볼수있는가,

블로그나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한 질문들,

퍼포먼스마케팅과 브랜드마케팅에 관한 질문들,

좋은 마케터를 구인/영입하는 기준의 질문들,

대행사로부터 피해를 보지않기위해 해야할 것들,

네이버나 유튜브, 인스타와 같은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주의할 점이나 참고할 것들에

대해 질문을 엄선한 100가지를 추려냈다 합니다.

저 역시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도 있기도 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으나 혹시나 잘못알고

있었나 싶은 생각에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는데

읽어보는게 훨씬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책을 접하기 이전에는 마케팅 이론들을

제시하고 그와 연관되는 사례들을 보여주는 책

일거라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저자가 직접 마케팅

관련업에 종사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풀어내면서도

코로나19 이후의 마케팅의 변화와 어떻게 마케팅을

펼치면 좋을지에 대해 정말 섬세하게 분석해 낸

애정이 가득한 책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 업종에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펼치는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으며 마케팅 관련하여

좋은 노하우, 방법들을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소상공인 혹은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참 유익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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