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를 만드는 사람, 홍보인의 일 쏘스 시리즈 8
송나래 지음 / 북스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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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홍보부서를 보고 있자면

홍보를 위한 여러 업무를 분업해서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바빠보이긴 하더라구요.


제가 일하고 있는 직종이 홍보와 마케팅과

항상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막상 담당하는

업무 자체가 그들을 서포트해주는 영역인지라

일로서 도움을 주기만했지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평소 일을 쳐내기에 바빴지 상대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려 노력했던적이

딱히 없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무엇을 하는지,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조사와 분석을 하고 일을

진행시키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했던터라

해당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듯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송나래님은 중견기업 홍보팀에서

홍보인으로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일을 배울 때는 매일 방황속에 있었다 해요.

하루하루 요청받은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웹배너를 걸고, 채널을 관리하는 작업을

왜 해야하는지 의문의 연속이었다고 말이죠.


​1년반정도 해당 기업에서의 홍보팀 생활에서

홍보대행사로 이직을 결심하였는데

한마디로 열정적으로 일해보고 싶어서였는데,

어떤 기획을 할지 치열하게 머리로 고민하고

세부결과물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내며

발로 뛰어 책상머리의 기획을 결과물로

완성시키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고객사별 니즈가 다르고 수행해야하는

홍보 업무의 영역은 생각보다 광범위하다

말하는데, 홍보인으로서 경험하게될

기본기,글쓰기, 기획력, 실행력에 대해

주제를 다루었다고 합니다.​


대중과 관계를 맺기 위해 판을 짜고

실행하는 실무전략은 3가지로 구분된다해요.


​제안하고 실행하고 소통할 것.


​평범한 이슈도 홍보인이 어떻게 기획하고

빌드업하느냐에 따라 101퍼센트

가치를 지닐 수도 있다 합니다.​


요즘처럼 양질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때에도

홍보를 통해 1퍼센트의 차이로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죠.





홍보업무를 맡게되면 모니터링이 출근해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일이라고 봐도 된다는데,

겉보기엔 쉬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사, 경쟁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습관의

출발선이 된다고도 말하고 있구요.


게다가 모니터링은 담당자가 해당 홍보프로젝트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어쩌면 단순업무로 취급할 수도 있겠지만

홍보역량을 키우는 마르지않는 샘물로

모니터링 업무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이죠.





단순 사실에 근거한 자료를 구성하는 보도

자료와는 다르게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요소와

납득시킬만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 기획자료.


저자는 먼저 키워드를 만들어 보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데이터와 사례, 펀치라인이 될

키워드를 준비하여 본격적으로 자료를

구성해보라 합니다. 대개 기획자료는 앞으로

찾아올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먼저 기재한 후

해당 트렌드가 오는 것의 의의를 과거와

비교해 제시해주는 방식으로 작성한다네요.


기획자료 역시 연차가 쌓이면서 견문으로

녹여지는 대표적인 영역이기에 계속해서

작업해보다보면 노하우도 생긴다는 군요.







PR의 힘이라는 도서는 홍보를 하는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읽거나 들어보았을 것이라고

서두를 떼면서 저자 김주호님은 한국PR현장을

아주 오랜시간 몸소 겪어온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이분을 인터뷰를 하신듯한데 홍보인에게

꼭 필요한 자질과 홍보인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네요.​


당시에는 한국에 광고대행사, 홍보대행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선택지가 많지않았을 때

라고 하던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자 본인의

특성상 PR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다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했던 일과의 괴리감이

있었기도 했지만 인내하고 일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글로벌 홍보와 스포츠 스폰서십,

IMC영역까지 급속도로 홍보 업무의

영역을 확장시켜갈 수 있었다는군요.


​PR의 마음가짐으로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한데 크게보면 컨설팅의 영역이고

컨설팅은 담당인력의 경험과 역량이

결과물에 절대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고

이 열린마음으로 넓힌 경험의 폭이

전문가로서 낼 수 있는 시야의 폭을 넓히는

선순환의 시작이 되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홍보인이라면 행사를 언젠가는 경험하게 될

요소로 바라보고 있다는데, 경험이라는

모멘템을 통해 계획한 새로운 판, 브랜드

이슈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헹사는 단기간에 미디어 또는 SNS 상의

노출 커버리지를 폭발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합니다.


10년 이상 홍보일을 해온 저자 역시

돌발상황과 변수 앞에서는 걱정부터

앞서지만 핵심만 숙지하고 있다면

잘 해결해갈 수 있다 말합니다.​


행사의 완성은 주최측이 아닌 참석자이며,

참석자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어쨌든

콘텐츠이고 남는것은 결국 사진으로

경험의 시각화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네요.


사전에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해도

막상 행사를 진행하다보면 모든것이

의도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텐데 어떠한 경우라도 플랜B는 발생되기에

준비하는 과정에 막막함이나 소홀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주저하지는

말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제안, 실행, 소통 이 세가지로 홍보를 말하고

있는데 책에서도 언급되었듯 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홍보인의 일이자

가치라고 홍보를 통해 만든 차이는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업무로

다가와 해당 직무에 대해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북스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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