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명의 정닥터의 보험 사용설명서 - 보험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
정성욱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어릴때는 부모님에 의해서, 성인이 된 이후로는

필요에 의해서 가입한 보험들. 사실상 보험설계사님을

믿고 과하지않은 금액대 보장이 좋은 보험 종류를 들고

싶은건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도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것인지 아닌지 알지못할때가 많다죠.


보험쪽에서 종사하는 전문가가 쓴 책이라니 여러

다양한 정보를 알려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2017년부터 유튜브 '보험명의 정닥터'를 운영하면서 보험에

대한 인식, 사고와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독자분들에게

가정과 경제에 도움이되고자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합니다.


보험은 점점 달라지고 있고 사람들이 보험을 가입해야하는

목적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되셨다네요.


해당 책을 통해 보험의 구조와 보상실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혼합설계를 올바르게 이해하면 좋겠다는 취지, 그리고 더 이상

보험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책의 주제와 함께 우측편에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데
저자의 유튜브 영상과 연결되는 주제라 참고하시라고
표시해두었다고 합니다.

보험에는 수많은 특약이 존재하는데 특약들은 시간이 가면서
계속 달라진다고 하네요. 때로는 보장이 커지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 지기도 하고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며 말이죠.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해서 한도가 높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것이 보험 설계의 목적이자
이유라고 하기도 하고요.

간혹 설계사의 말만 듣고 계약하면 나의 기준에 맞춰서
보장자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게 아니라 평균적이고
막연한 위험에만 대비하는 방향으로 보험에 들게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보험을 가입하는 가입자의 입장에서도 내가 들고자하는
보험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인지는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예측하기 어렵고 예방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매일같이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예측할 수 없는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교통상해
-사망 5억원 특약을 꼭 추천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월 보험료는 5500원이구요.

이렇게 생활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서 맞춤형 설계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해사정사들이 1순위로 준비하는 최고의 생존
보장이 상해 후유장해라고 한다는데요.

예시로 40세 여성의 경우 보험금 3억원을 월 6천원에 
회사별로 나누어 설계한다면 후유장해라는 보장자산을 5억원,
10억원까지 준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후유장해는 합산보장, 반복보장, 정액으로 보장받기에
1회성으로 소멸되는 특약이 아니므로 사고 시마다 신체부위별
장애율로 반복, 합산 보장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입금액을 크게 잡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군요.  생존보장 중에서는 최고의 특약이라고 강조할만큼요.

​보험으로 이익을 보려하려는 마음보다는 정말 꼭 필요한
위험 대비를 잘하는 설계를 하라고 계속해서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종합보험, 통합보험으로는 제대로 위험대비가 안되므로 
실비, 운전자, 화재, 일상생활배상책임 등 위험대비를 잘했다고
볼 수 있는 특약을 가능하다면 꼭 들어두라합니다.




책에서는 보험사와의 분쟁 사례들도 다루고 있기도 했는데요.

가입한지 1년도 안되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례를 제시하면서
가입 후 1년 미만은 50%이므로 보험금으로 500만원을
지급받아야되는 상황이 왔다 합니다.

그러나 고객이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를 하자 보험회사로부터
사고조사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내용은 보험회사 현장담당자가
최근 진료받은 병원 등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하면서 고객은
그 시점에서 저자에게 문의를 하게되었고 저자는 고객(가입자)에게
보험회사 현장담당자에게 조사목적, 조사에 필요한 서류를 
우편으로 요청하도록 조언해주었다 합니다.

그러자 보험회사측은 사고조사를 위해 국세청 정보 열람에 대한
동의와 문답서를 작성해달라 재요청이 왔다네요.

하지만 국세청 정보열람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에 해당되므로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절대로 사인해서는 안되는 금지서류와 사인해줘야 하는 서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었고 다행히 고객(보험가입자)는 
저자의 조언을 받아 진행했기에 최종적으로 두달의 시간이 
걸려 보험금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손해사정은 애초부터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회사를 마냥 믿지말라고 합니다.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는 경우 실제 부담한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해주는 상품이라 합니다. 그리고 보상해주는 금액은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항목 중 본인 부담액과 비급여 항목의

합계액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금액을 줍니다.


가입한 시기에 따라 갱신이나 재가입 시기도 다르고 보장되는

내용도 조금씩 다르기에 잘 살피고 청구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제도가 달라지거나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피보험자의 보험 가입목적이 달라지므로 

주기별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상치료비, 가족 동승자 자동차 부상치료비는 100세

만기로 하는 것이 고객에게 유리하며 운전자 필수특약인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은 1~2년마다

제도가 달라지기에 무조건 바꿔줘야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피보험자의 연령이나 성별, 직업, 건강상태 등에 따라 설계는

각기 달라지기 때문에 최저보험료 중 좋은 특약만 골라서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자녀(아이)의 경우에도 

자녀의 연령에 맞게설계해서 가입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보험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발생 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가입자 스스로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보험을 제대로 알고 필요한 특약을 선택하여

혼합설계로 리모델링 해보라고 합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비대면으로 보험에 대해 비교도 가능하고

설계사 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스스로가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을 제대로 알고 

자신에게 맞는 특약을 선택하여 보장자산을 만들길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저도 이 기회에 제 보험 가입리스트들을

제대로 살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대경북스, 컬처블룸카페 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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