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개를 힘들게 하는가! - 문제행동으로 힘들어하는 반려견과 가족을 위한 책
권기진 지음 / 좋은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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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동물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아직은 여건상

키울 수가 없어 마음으로만 품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강아지에 대한 상식이나 정보를 뒤엎고 정확한

정보를 줄 것만 같아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해당 책을 쓰신 분은 반려견 행동이론을 구축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행동기반교육을 창안하여 행복한 반려생활을 돕는데 노력하고 있는

행동기반트레이너 겸 행동상담사 권기진 님이라고 하십니다.


유튜브 채널 개훈남tv를 통해 개를 바라보는 시각을 인간관점이 아닌 

개들의 관점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반려인들의 주도권이

행동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임이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네요.


​이 책은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험하면서

알아낸 노하우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쓰게된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주제는 크게 다음과 같이 이뤄져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개들이 인간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무리근성과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개를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야기,


파트2에서는 개를 양육하는 반려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고

그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개들의 삶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하고 있으며,​ 


파트3에서는 신체적 감금과 정신적 감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개는 인간과도 무리를 이뤄 살아갈 수 있는 특이한 존재이자 

개를 제외한 어떤 동물도 인간을 동족만큼 유대적으로 

대하는 동물이 없다 합니다.


개들에게 다른 무리와 공유된 생활을 하는 것은 습성에

맞지 않아 다른 존재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방법이 짖음과 싸움의 형태로 방어행동으로 나타난다 하네요.


​그래서 반려견들이 주인과의 산책을 제외한 쇼핑과 여행,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는 것을 신나하거나 편안해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세력권을 벗어난 다른 무리의

세력권이라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행동들을 가족활동의 일부로 본다면

개들의 무리근성이 극대화되는 사춘기 무렵부터 성성숙기

까지의 기간(만4~10개월) 동안 집밖에서 만나는 모든 대상들에

대해 먼저 판단하고 나서지 않도록 막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리불안과 문제를 일으키는 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개들에게 나타나는 강박행위이자 주양육자가

산책이나 운동을 시킴에 있어서 올바르고 그른 부분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대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개에게 놀이는 있어도 놀아주기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놀아주겠다고 노력에 의해

시도때도 없이 물고와 던져주기를 기대하는 행동, 물어뜯는

행동, 지키려는 행동들과 같은 것이 놀이에서 정서 불안정으로

전환되는 것도 인지하고 있어야된다고 합니다.


​즉, 집안에서의 장난감놀이는 강아지를 매우 흥분시키고

급하게 만들어 다른 행동 문제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그 외에 매일 일어나자마자 강아지를 자극하게 되면

강아지는 양육자가 깨어나면 인사를 주고받는 것을

학습하고 이것으로 인해 강아지는 먼저 잠에서 깰 때

양육자의 얼굴을 핥거나 머리카락을 물어당기는

행동으로 변화하는 방향이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어나면 이런접촉을 해야한다는것으로 인식한다는

의미와도 같고, 물론 아침인사의 신호이지만 만약 반려견을 피해

혼자 방안에서 자게되면 아침마다 문을 긁거나 짖는 등

나오라는 행동으로 변질되버리기도 한다네요.


개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알 수있는 방법은 알기 어렵지만

우리 인간이 개에게 주고자하는 행복은 불행에 해당되지 않는

삶을 제공해 주는 것, 불안과 긴장이 최소화 된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런 내용도 있더라구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혹은 이미 함께하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 질문인데 '당신은 개에게는 관대하면서

인간에게는 관용을 베풀지 않는 사람은 아닌지.' 라고 말이죠.


주제가 개를 기르면 안 될 사람에 대한 내용이었고 저자

역시 반려견 교육상담을 하면서 특이한 일을 자주 겪는다고 합니다.


​공동체 생활공간에서 과민한 수준의 짖음과 공격성 등은

이웃에게 민폐를 주기도 하고 강아지에게도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심리적 불안정을 겪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교육되지 않고 반복된다면 정신적인 혼돈까지

이어진다는데 이것을 완화시켜주지 않으면 개들은 병에

쉽게 걸리고 빨리 노화를 겪는다고 합니다.


​만약 양육자로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경험많은 훈련사의 도움을 받거나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해봐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언조차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개를 기르면 안 될 사람이라고 언급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고의든 실수든 저지른 사고에 대한

책임은 양육자에 있으므로 사고를 막지못한 반려인은

범죄를 일으키거나 방조한 사람에 해당됨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기도 합니다.





반려견들에게 자연 속에서 냄새를 찾도록 하는 일은 개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먹이탐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반려견들에게 집밖에서의 자기 고유영역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침입자탐색을 포기하고 먹이탐색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일 1산책이나 3산책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매일이

불가능하다면 1주에 단 하루라도 좋으니 먹이탐색과 추격에

동반되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책을 해보라 합니다.


​큰 영역의 공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산책하는 산책로나 놀이터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 먹이탐색은 자연환경에서의

냄새맡기, 넓은 풀밭과 같은 곳을 탐색하기를 통해 간식등을

두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격이라는 신체활동은 바닥냄새를 확인할 때의

걸음걸이인 걷기, 추격과정에서의 빠른걸음, 먹이동물 포획직전의

달리기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개들에게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먹잇감을 추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자 본능에 의한

생존수단이기 때문에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직접 경험하면서, 그리고 공부하면서

익히신 정보와 상식들데 대해 내용을 다루시다보니

왜 반려동물이 간혹 문제행동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 것 같더라구요.


인간의 관점에서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방식이 어쩌면

일방적인 표현방법은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견주들도 키우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케어해야되는지,

그리고 자신이 없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법이니 도움을 받는

것도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개는 인간을 동족으로 바라보면서 유대감을 느끼고

양육자를 자기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는 존재라고 하니 

더욱 애틋하게 여겨지더군요.​


비록 아직은 서두에서 밝힌바와 같이 반려견은 없지만

추후 여건이 되면 함께하고 싶은 미래의 양육자로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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