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도 대학졸업 후 사회생활에 있어 어느정도의 경력이 쌓이니

요새 사회초년생 즉, 신입직원들이 어느덧 나이차가 꽤 나는 

나이가 되었더군요.


몇년전만해도 90년생이 온다 라는 책도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젠 2000년생이다 라는 타이틀이 보이다니. 


하지만 나보다 더 사회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90년생들이나 2000년생들이나 비슷해보이리라 싶기도하고.

제가 그 말로만 듣던 꼰대마인드가 되는건지 후배들이지만

상식선에서 기본적인 예의나 개념이 없는 분들을 바라볼때면

눈살이 찌뿌려질때가 많아집니다.


책을 보고자 했던 계기가 안타깝지만 이해심을 조금이나마

키워보고자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저자 허두영님은 대한민국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한 최초의 책(?)인

'요즘것들'을 출간한 이후로 세대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전문 컨설팅기관에서 컨설턴트와 교수로 직장 생활을 하셨다고 하며, 

2016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하고싶은 일만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면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

보통 한 세대를 10~15년으로 구분한다는데 요즘 MZ세대라 불리는

나이대가 1980년~2010년까지 30년을 한세대로 본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왜 지금 Z세대에 주목하는지, Z세대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들, Z세대가 선배세대와 다른 부분들 파악,

Z세대와 공존하기 위해 방법 제안, Z세대와 소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각 주제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다수의 기업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비중이 50~60%, 혹은 80%가 넘는

조직도 심심찮게 보인다고 합니다.


​조직에는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세대, Z세대까지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역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본다는군요.


​이러한 조직의 변화가 부담스러운 것은 당연하나 조직이 생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는 필수조건이라 합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세대의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대갈등의 이슈를 그나마 발빠르게 대응하는 주체는 

기업이라고 하고요. ​다양성 포용은 국가나 기업 그리고 개인에게도 

필수적으로 당면해야 할 과제라고 본다고 하네요.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차별하지 않는 것이 다양성 포용의 핵심으로 본다는군요.


다양성이 부족하면 조직의 역동성도 떨어지고 구성원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기에 자연히 성과가 나지 않고 변화에 뒤처진다 합니다.





요즘은 많은 선배세대가 후배세대를 대할때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니라고 할 만큼 시대가 달라진게 느껴지는데요.


많은 리더가 공과 사의 적정한 거리를, 그 경계를 분명하게

정하지 못해 업무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책에서 나름의 기준점을 세워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일부 적어봅니다.


​Z세대 후배들과의 소통에 있어 그냥 넘어가도 좋은 내용으로는 

사생활 조언이나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사적인 것을 따져

묻는 것에 민감한 세대라고 합니다.


일명 꼰대로 보일까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으나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부분으로는 당연 일적으로 모인 관계다 보니 업무적으로

목표달성의 여부, 납기 준수여부, 업무 산출물의 품질 등 업무 

차원에 있어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 이라는 군요.





책에서는 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배울 점도, 반성할 부분도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Z세대는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세대이기도 하다는데, 

여러 방법으로 응원과 칭찬을 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후배 사원들을 더욱 더 이해해볼 수 있도록 책에서 조언해준 내용을

되새기며 노력해봐야 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스카페, 데이비드스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