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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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식과 관련 도서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주식은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어야하기에 공부가 매우 필요하고

또한 훈련도 경험도 필요하지요.


투자노트는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

궁금해져 해당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날로그적 습관이 주는 

도움이 이런것이구나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의 투자 방식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 아니라면

어떤 투자 철학도 하루 아침에, 아니 한두해 정도의 짧은 시간에 완성될 수 없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워나가는 

매우 고통스러운 방법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 투자가 필립 피셔 -


세상에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


책을 활용하기에 앞서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MTS로 언제 어디서든 주식을

편하게 사고 팔 수 있지만, 이런 편리한 상황에서 수고롭게 손으로

투자노트를 쓰는게 과연 필요한 것인지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성공하는 투자 습관과 훈련은 투자노트로만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MTS에 수많은 정보가 누적되어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과 같죠.


상한가 종목을 분석하며 이슈를 체크하는 투자 예습을 하고,

때로는 뼈아픈 투자 실수 마저도 뒤돌아보는 복습도 하면서

비로소 투자 우등생의 훈련을 익힐 수 있다해요.




책의 구성은 처음 증시캘린더를 시작으로 월별/산업별 테마를 예상하고

표시해두었으며 투자노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설명해두었어요.


상한가 분석 및 테마정리, 섹터/테마 분석, 주-월간 리포트, 유튜브 추천주, 

주차별 관심종목, 시장현황, 뉴스분석, 기업분석, 매매일지, 월간 수익률, 

나의 수익그래프, 메모를 할 수 있는 줄노트 이렇게 페이지 구성을 해두었고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예제와 공간을 마련이 되어있더라구요.


투자의, 투자에 의한, 투자를 위한 투자전용 다이어리와 같은 책이랄까요 :)


분기별, 월별로 증시 일정을 한눈에 찾기 쉽게 캘린더로 정리해두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월별로 산업별로 구분하여 테마를 예상하여 보여주고 있는데요.


계절별 날씨나 경제흐름과 같은 것으로 분석한 것 같은데, 그저 흘러가는

일상 중 해당 시기가 되면 여느때 들려오거나 뉴스기사로 봐오던

내용들이 주식 테마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사실 처음 알게되었네요.

(제가 주식에 무지해서 그런거겠지만요..)


산업별 테마에서는 그에 해당되는 회사들을 나열해서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많았던가 싶더라구요 새삼 놀랐습니다.




투자노트를 최대로 활용하기에 앞서 사용설명서라고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상한가분석, 테마정리, 주/월간 리포트, 유튜브 추천주, 주차별 관심종목,

시장현황, 뉴스분석, 매매-매수/매도일지를 어떻게 기록하면 되는지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상한가분석_뉴스,공시,이슈 정리 (급등주의 특징이나 패턴 파악)


*테마정리_트렌드 파악 


*주/월간 리포트,유튜브 추천주 (종목의 특징 파악)


*주차별 관심종목(주가 흐름)


*시장현황(국내외 이슈 체크)


*뉴스분석(군중심리 파악)




위의 기록을 통해 실질적으로 투자가 이뤄졌을때, 

투자 수익에 대해 그래프를 작성해보며 흐름을 읽고 파악해봅니다.


기준은 개개인에 맞게 설정하시구요.

(단투보다 장투의 기록이 좋지 않나싶어요.)




저는 아직은 주식에 대해 투자는 겁나고 책과 유튜브, 관련 어플들로

공부만 하고있는데요. 아직 투자에 도전조차하지 못하였지만,

투자에 앞서 좋은 습관 기르는 방법을 하나 더 알게되어 기쁘네요.


처음 책을 읽기전에는 투자를 하는데 기록이 필요한가 싶기도 했지만

읽다보니 메모, 기록이라는 습관이 참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살아가면서 모든 것들을 기억하기도 힘든데, 기록을 함으로써

다시한번 관심있게 보게되고 덩달아 국내외정세에도 관심을 갖게되니

1석2조의 효과를 얻어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블로그와 같은 온라인 공간에 기록하는 습관도 좋다고 생각해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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