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칵테일 - 지금 내 기분에 필요한 칵테일 레시피
나탈카 뷰리언.스콧 슈나이더 지음, 김보은 옮김 / 황금시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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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술자리의 그 분위기를 즐거워하지만 많이 마시지 못하는
혹은 천천히 마실 수 있는 저는 스파클링이나 논알콜로도
다양하게 술처럼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을 좋아합니다.

술알못이라 칵테일레시피가 담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읽게되었는데
여자의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아니어도 모두의 칵테일이라
타이틀을 붙였어도 좋을만큼 칵테일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누구나에게 도움될 만한 책인 것 같았어요.

혼자 즐길 수 있는 칵테일부터 다수가 즐길 수 있는
또는 기분에 따라 극복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즐기고 싶은
가족과 혹은 연인이 함께하고 싶은
낮술로 또는 무알콜로 혹은 빨리 만들어 마시고 싶은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사실 책을 읽기전까지 제 생각만해도
나름 격식을 차리거나 분위기 낼 때,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마시는 술이라 생각했으니 말이죠.


작가님은 첫시작을 부부동업 바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친구과 가족 함께 맨해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희망이 현실로 이뤄진 작가님의 바램.

이 '여자의 칵테일'이라는 책에서는
여러가지 훌륭한 칵테일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며
각자 갖고있는 재료에 따라 자유롭게 레시피를
실험해보도록 하고자 썼다고 합니다.

칵테일을 만들거나 마시거나 또는 칵테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에 두려워하지 말고,
즐겁게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해요.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도구 소개부터 섬세한 설명과
기본 기법에 대한 소개, 가니시와 재료에 대한 설명까지.
게다가 중요한 증류수,비터스,희석음료에 대한 레벨별 다양한
제품 소개가 시작에 앞선 입문자에게 기대감을 주더라구요.

유명인들의 추천 칵테일에 대한 소개와
작가님이 소개하는 칵테일에 대한 레시피와 곁들여진 이야기까지.
또한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선물용으로 어떤 제품이 좋은지
읽어나가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중간중간 직접 만들어서 촬영하신 사진으로 보여지
사진들도 있어서 칵테일 색감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구요.

맨 마지막페이지에는 추천할만한 바와 음식점을 나열했는데
아쉽게도 미국 뉴욕에 한정되어있어
여행을 떠나야 갈 수 있는 곳들이었어요 ㅋㅋ

조만간 홈칵테일 직접 제조해서 마셔봐야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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