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행 영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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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국, 특히 뉴욕에는 여행 한 번 가보기를 희망하고 있었는데

콘텐츠 퀄리티로는 인정할만한 시원스쿨에서 '뉴욕'에 집중된 <진짜 여행 영어>라는 책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책 자체는 아주 얇고 그래서인지 정말 핵심 문장들 위주로 챕터가 구성되어 있다.

영어 문장 자체야 다른 책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연습도 할 수 있겠지만,

"뉴욕 여행"을 타깃으로 하고 나왔기에 정말 실용적인 "찐 여행TIP"이 챕터 시작부분마다 첨부되어 있다.



베트남 여행갔을 때 아쉬웠던 부분이 검색하다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만 갔는데, 다들 같은 것을 봐서 그런지 그런 곳은 거의 한국인만 붐비고 있었다. 다른 식당엔 외국인들이 많이 앉아있는 걸 보고 뒤늦게 로컬 맛집을 못 가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을 수 있는 양이랑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나중에 놀러오면 가보기를 기약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도 대표적인 베이글 가게, 추천 여행 경로 등이 써있어서 아마 한국인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또 하게 될 거 같은데, 위에 있는 여행TIP처럼 현지인 후기를 보고 싶다면 Yelp 앱을 보면 된다고 알려주고 있으니 실제 가서 좀 오래 머무르게 된다면 아주 유용할 거 같다. 뉴욕은 왠지 한 달 살아보기처럼 시간을 두고 머물러보고 싶은 곳이라서 ^^


그리고 이런 메트로카드 팁도 있다! 이 외에도 맛집, 메뉴의 특징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데 사실 또 좋은 것은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진짜 여행 영어' 유튜브다.


제니쌤(?)이라는 분이 진행하시는 거 같은데, 이분이 하는 영어말고 이분이 매장에 가서 점원하고 대화할 때 '점원이 하는 말'을 '실제 현장의 소음' 속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테스트가 가능하다!


최근에 싱가폴 사람 한 명을 만났는데 목소리가 좀 작은 분 같았다. 뭐라고 하시는데 진짜 너무 안 들리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친구 말로는 억양도 달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진짜여행영어 유튜브를 보면서는 점원이 하는 간단한 말이 나름 잘 들리는 거 같아서 한숨 돌렸다.

그런데 진짜 빠르긴 하다. 사실 뭐 주문하나 하기도 쉽지 않을듯...


하지만 이런 핵심 문장은 책에도 있고, 유튜브를 통해서 연습도 할 수 있고, 팁 문화 같은 것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간접 경험치 쌓기에는 최고의 책인듯!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서 읽고 쓰는 건데, 과장 없이 진짜 좋았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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