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세상에 등장하고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지켜보다가 내가 한 생각은, 더 이상 코딩 공부를 늦출순 없다는 것이었다.
코딩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만 있어도 천재적인 비서의 도움을 받아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나의 생각은, 나의 신경을 CHAT-GPT와 코딩 관련된 것들에 집중시켰고 그래서 최근 CHAT-GPT를 이용해 간단한 홈페이지 제작(스파르타 코딩이라고 뭐 검색하는데 무료 강의라고 광고나와서 신청했다가 주말 이용해서 다 듣고 따라서 만들어보았다. 정말 엄청 짧게 걸린다. 홈페이지 제작 강의? SEO? 비싸게 받아 먹는거 같던데 혼자 독학하고 GPT 유료모델 쓰면 해결될 거 같은데)을 먼저 해본 다음, 바로 이 책 <앱 인벤터 한 권으로 끝내기>를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앱 인벤터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앱을 만드는 것이라 조금은 제약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내가 알기론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어쨌든 내게 필요한 건 코딩이라는 것에 대해 논리를 파악하는 것이었기에 내가 원하는 앱 제작 정도는 큰 문제 없어보였다.
일단 습관대로 책을 앞에서부터 읽다가 무슨 밝기 측정앱 만들기가 첫시작이라 찬찬히 보고 있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파악했다.
컴퓨터라는 비서가 있는데 이놈한테 A라는 상황에선 '가'를 보여줘. B라는 상황에선 '나'를 보여줘. 뭐 이런 식으로 명령을 내려놓는 게 코딩이구나! 하는 것이다.
(반면에 머신 러닝은 스스로 학습을 시켜서 인간이 결국 그 코딩을 이해를 못 한다고 유튜브에서 그러던데... 그런 면에서 이미 AI인거 같은데...?)
아무튼 조금 보다가 금세 원리는 파악되어 다시 목차로 넘어갔다.
그리고 거기서 원래 내가 목표로 하던,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GPT를 이용한 챗봇 만들기를 찾아 넘어갔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