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벌레는 집 짓기를 좋아해 - 성장이야기 (생활습관, 건강)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5
미우 글.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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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번 감기에 걸리면 완치될 때 까지 시간도 오래 걸릴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에게 까지 피해를 주어서 힘들때가 있어요. 한창 독감이 유행이었을 때 각별히 집에서도 위생에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잔소리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노란돼지에서 출간된 창작그림책 감기 벌레는 집 짓기를 좋아해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보며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요.

책을 펼치면 면지에 만화형식으로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고 집 짓기를 좋아하는 감기 벌레들이 이곳저곳 민호의 손과 입등을 돌아다니며 집 짓기를 열심히 하지만 번전히 실패를 하게 되요. 몸의 지저분한 곳을 찾아 집을 짓는 감기벌레들은 자신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민호는 뽀드득 뽀드득 깨끗하게 손도씻고 양치질도 하며 감기벌레들이 얼씬도 못하게 만들어요.

콧속에 들어간 감기벌레는 알로달록 집을 많이 짓자 감기벌레들은 늘어나고 민호는 열이 오르고 콧물도 나면서 아파하네요. 밥고 반찬도 골고루 잘먹고 약도 잘먹으면서 민호 몸도 점점 좋아지게 되요. 감기벌레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감기벌레들은 집을 지을때 꼭 지켜야하는 규칙을 정했네요. 아프게 되면 식욕도 없어지고 약먹기도 싫어하는 아이들 감기 벌레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재미있게 배워보면서 실천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외출하다 돌아오면 손씻기 식사후 양치등 기본적인 위생을 왜 청결이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서 쉽게 이해하면서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규칙을 정해서 감기벌레가 얼씬도 못하도록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것 같아요. 감기예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도 유쾌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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