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람쥐, 집 걱정은 하지 마!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깃대종 3
박지훈 그림, 녹색연합 글, 박병권 감수 / 웃는돌고래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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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깃대종 여름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그로인해 야생동물들도 설곳을 잃고 멸종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이제는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녹색연합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하면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면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걸 알게 해주네요.

할머니와 둘이 사는 동수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용식이 삼촌과 숲에서 숨바꼭질을 하다가 우연히 하늘 다람쥐를 만나게 되요. 나무 구멍에서 복슬복슬하고 귀여운 하늘 다람쥐의 모습을 보게 되고 동수는 하늘다람쥐가 하늘을 나는 모습에 신기해 하네요.

동수는 용식이 삼촌과 하늘다람쥐숲으로 가서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더이상 심심해 하지 않아요. 그러다 하늘 다람쥐숲에 골프장을 지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늘 다람쥐생각에 걱정을 하는데 용식이 삼촌은 걱정하지마 내 친구들 내가 지킨다며 힘주어 말하는데....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습에서 우리도 하늘 다람쥐숲을 지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같이 노력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하늘다람쥐는 다람쥐과에 속하는 동물로 날다람쥐하고는 다른 희귀한 동물로 천연기념물인 제 3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고 해요.

하늘 다람쥐의 살아가는 모습과 생김새등 하늘다람쥐의 생태를 통해 하늘다람쥐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고 인위적인 자연파괴로 인해 동물들이 사라지는 일은 막아야 할것 같아요.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림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하늘다람쥐와 함께 교감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졌어요.

골프장 건설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몇몇 사람들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서 자연이 파괴되는게 과연 옳은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면서 동물들이 있기에 인간도 살아갈 수 있듯이 함께 공존해서 더불어 살아가는길을 모색해 나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단걸 깨닫게 해주네요. 자연파괴 결국은 부메랑처럼 인간에게 다시 되돌아 온다는걸 알아야하며 보이지 않는곳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멸종위기 동물들에 관심을 갖고 지키기 위해 작은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나가면 더이상은 피해가 가지않을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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