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복은 무섭지 않아 두뇌개발을 탄탄하게 알토란문고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글, 박보라 그림 / 노루궁뎅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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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노는것을 좋아하는 가시복은 그만 바위에 부딪혀서 데굴데굴 굴러 떨어졌어요.

가시복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새우는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오징어도 먹물을 가시복에게 끼얹으며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네요.

꽃게도 만났지만 모두 같은 반응을 보이네요. 어제까지 친하게 지냈는데 친구들이 왜 싫어할까 궁금해 했어요. 엄마가시복은 온몸에 날카로운 가시가 뾰족뾰족 솟아난 모습을 보고 놀라네요.

왜 그렇게 되었냐고 하나씩 단서를 찾다가 바위에 부딪힌걸 알게 되요.

다음날 가시복 생일이라며 바닷속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상어아저씨, 문어아줌마, 해파리누나등 어제 만났던 새우와 오징어 꽃게도 왔네요.

친구들이 가시복의 가시때문에 무섭다고하자 가시복은 어딘가 몸을 부딪혔거나 화가나면 가시가 솟아난다고 말해주네요. 겉모습만 보고 무섭게 생각했던 친구들은 오해가 풀리면서 다시 사이좋게 지내기로 해요. 누구나 겉모습은 다른데 편견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 사람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이해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외모보다 중요한건 착한마음인걸 깨닫게 해주면서 아이도 책을 통해 성숙된 생각들을 가질수있을것 같아요. 못난이 장군 강감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외모보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게해 주네요.

아이의 생각을 키워줄수있는 문제들도 나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수도 있어요.

귀여운 바닷속 친구들의 모습들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아이가 넘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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