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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
솔레다드 로메로 지음,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2월
평점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역사 속에는 영화속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사건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모나리자 도난 사건부터 글래스고 열차 강도 사건, 안트베르펜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 사건, 그리고 악명 높은 절도범 알프레드 후디니 하인즈의 교도소 탈출극까지 총 18가지 사건이 만나볼 수 있어요.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이라는 점에서 읽는 내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건들도 막상 책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단순히 사건의 결과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범행 수법, 도주 경로는 물론 체포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해 줘서 사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면서 이해를 도와주네요.


특히 사건 장면을 재현한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현장을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글만 읽는 것보다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고 사건의 상황을 상상해 보면서 이야기에 빠져들어 볼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 도난 사건도 매우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데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모나리자가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전 세계 미술계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당시에는 파블로 피카소라는 인물이 용의자로 의심을 받게 되지만 실제 범인은 빈센조 페루자로 그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은 채 혼자서 모나리자를 훔쳐 나갔다고 해요.
책을 통해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단계별로 분석하며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모나리자가 어떻게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사건을 더욱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은 단순히 범죄 이야기만 보는 것이 아닌 당시의 시대 상황과 범인들의 치밀한 계획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까지 만나볼 수 있고 무엇보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이라서 더욱 몰입하며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운 역사 속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고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일러스트까지 함께 구성되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