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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ㅣ Wow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뉴욕타임즈 올해의 어린이책, 내셔널퍼블릭라디오 올해의 최고의 책, 미국도서관협해 올해 최고의 그래픽노블, 시카고공립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에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어요.
지독하게 못생긴 제인은 부모님을 비롯해 마을 사람들도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를 하는데 그 누구도 제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아요. 부모님의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그당시 여성은 재산을 소유할 수 없는 법에 따라 당숙 아저씨에게 재산을 상속해야만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제인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하나 일주일 안에 누군가와 결혼을 해야만 해요. 그동안 제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잘생긴 피터를 찾아가 청혼을 하고 돌아가던중 늪에 있는 인어를 만나게 되고 피터를 늪으로 끌고 들어가게 되면서 제인이 피터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위험에 처한 제인의 용기있는 모습과 물개 셀키를 구해주는 따뜻한 모습들 인어는 피터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데 하지만 피터를 대하는 인어의 모습은 위태롭게만 보이네요.
제인은 어린시절 가슴아팠던 사건들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야기 과연 위험한 상황에서도 제인은 무사히 인어로 부터 피터를 구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개성넘치는 등장인물과 반전이 있는 이야기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주네요.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귀여웠던 물개 친구 셀키도 너무 인상깊었는데 표정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게 그려져서 재미있었어요.
겉모습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고 작아졌던 제인은 피터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통해 진정으로 중요한건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낼 수 있는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걸 알 수 있어요. 진정으로 빛나는 것이 외모가 아닌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는 마음 따뜻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판타지 동화 완벽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져 이야기에 푹 빠져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