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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이야기 - 교과서 고사성어부터 사회생활 필수 고사성어까지 ㅣ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조성일 지음 / 주니어태학 / 2025년 12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고사성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말이 전하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말을 할때에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사성어의 힘을 길러주면 독해력은 물론 어휘력, 표현력과 교훈까지 넓혀줄 수 있어요.
고사성어를 통해 어려운 한자도 함께 익혀보면서 낯선 단어를 만나더라도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고사성어를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느끼게 되네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이야기는 둘도 없는 친구, 끝이 없는 배움, 선을 넘지 않는 기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 보이는 대로 믿으면 생기는 일, 운명이라는 변수, 한걸음 더 나아가는 도전, 눈앞의 것에 속지 않는 지혜까지 총 8장으로 교과서 고사성어부터 사회생활 필수 고사성어까지 알차게 구성되었어요.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 고사성어는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진짜 친구란 어떤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하고 있어요.
관포지교는 관중과 포숙의 사귐에서 유래한 말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믿는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를 뜻하는 말로 한자와 뜻을 함께 알아보면 고사성어의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민수와 지현의 우정은 관포지교처럼 깊었다나 그 두 사람의 사이는 정말 관포지교라고 할 수 있어! 와 같이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 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고사성어를 익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실의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어 표현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왜 악플을 쓰면 안 되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무심코 던진 돌에 연못 속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속담을 예를 들어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 주네요.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헷갈릴 수 있는 고사성어와 비슷한 말인 사자성어에 대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실전에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배워보면서 표현력을 확장시켜나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