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암호 클럽 2

스파이 암호 클럽 2 - 학교에 스파이가 있다고!? ㅣ 스파이 암호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0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

새로운 암호클럽으로 더 성장해서 돌아온 스파이 암호 클럽 중학교 3학년이 된 코디와 친구들 스파이 암호 클럽 멤버들도 한층 성장한 모습이에요. 목차를 보면 지문자로 되어 있어 암호를 풀어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볼 수 있어요.

이번에 만나게 된 두 번째 미션 학교에 스파이가 있다고!?

학교에서 과연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보면서 제시된 암호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코디에게 온 의문의 편지속에는 이모티콘 암호처럼 보이는 메세지가 적혀있는데 스파이 암호클럽 친구들은 이모티콘을 알파벳으로 바꿔서 알파벳 이모티콘 암호를 풀어 나가지만 누가 왜 이런 편지를 보낸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해요.

학교에 새로 오신 브레츨리 선생님 스파이 암호 클럽 앞으로 온 편지를 건내주는데 이번에는 수수께끼 같은 문장과 가로세로 낱말 퍼즐이 적혀있는데 암호를 풀어내며 누가 보낸것인지 브레츨리 선생님과 밉상 맷 또한 이번 일과 연관이 있는것인지 궁금증만 커지게 되네요.

학교에 FBI 수사관 잭슨 요원의 등장까지 누군가 학교의 돈을 훔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게 되고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스파이 암호 클럽은 함께 조사를 시작하게 되요.

버클리 중학교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흥미진진한 두뇌 게임 지문자를 비롯해 알파벳 이모티콘 암호, 모스 부호, 황금 벌레 암호등 재미있게 암호를 풀어나가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이들의 활약이 재미있게 그려지네요.

특히나 이번 이야기에서는 과학수사 기법이 등장하며 지문을 채취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그려지는데 과학 수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수 있었어요. 한층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스파이 암호 클럽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