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2 : 천둥과 그림자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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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 6부 그림자의 환영 두번째 이야기 천둥과 그림자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양들의 세계에 빠져 보면서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가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네요.


전사들 시리즈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다양한 종족들이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각 종족마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많아 처음 전사들을 접하게 되면 헷갈릴 수 있는데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이름과 특징이 자세히 구분되어 설명해 주고 종족 지도와 두발쟁이 지도도 나와 있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참고하며 볼 수 있어요.

'그림자 속에서 찾아낸 것을 받아들여라. 오직 그들만이 하늘을 맑게 할 수 있다.(p36)

하늘족을 찾아 원정을 떠났던 천둥족 수습 치료사인 올더포의 원정은 실패하게 되고 살아남은 하늘족 전사는 떠돌이 지도자 다크테일에게 죽음을 맞게 되요.

올더포와 그림자족 훈련병 니들포는 버려진 새끼 고양이 트위그킷과 바이올렛킷을 구해 각자의 종족으로 돌아가게 되요. 서로 다른 종족으로 찢어져서 지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천둥족 경계 안에서 바람족과 떠돌이들이 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위기에 처한 바람족을 도와주는 천둥족 전사들 치열한 싸움뒤에 안타까운 희생과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서는 천둥족 전사들이에요.

트위그킷과 바이올렛킷은 서로 다른 종족에서 적응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어린 고양이들의 성장과 함께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떠돌이들이 당당하게 그림자족 진영에 들어와 위협하고 떠돌이들에게 그림자족 영역을 떠나라고 말하는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그림자족 동료들의 배신과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그림자족에게는 큰 위기가 닥쳐오는데 과연 그림자족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종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전사고양이들 각 족종들과 갈등도 있지만 화합하고 도와주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어요.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종족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종족 지도자들의 어깨가 많이 무겁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끝이 다섯 개로 뾰족하게 갈라진 잎 '다섯 개의 끝!이 다섯 종족을 뜻한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별족의 예언에 따라 하늘족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종족간의 갈등과 화합 치열한 전투와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까지 섬세한 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데 전사고양이들의 모험 그 매력속으로 재미있게 빠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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