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1 : 훈련병의 임무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1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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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 6부 그림자의 환영 첫 번째 이야기 훈련병의 임무


에린 헌터 전사들 시리즈 좋아하는 판타지 장르로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재미있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종족 하나 하나 마다의 매력과 등장하는 고양이이야기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책 표지의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훈련병 올더포 호박색 눈을 가진 수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는데 전사들 책 표지의 멋진 전사 고양이들을 만나보는 것도 어느새 전사들의 이야기 외에도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별족등 각 종족마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양이들의 특징에 대해 종족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고양이 지도와 두발쟁이(인간) 지도도 나와있어 이야기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서 종족들 간의 진영과 두발쟁이 보금자리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림자 속에서 찾아낸 것을 받아들여라,

오직 그들만이 하늘을 맑게 할 수 있다."(p28)


치열했던 전투이후 평화로운 나날들은 보냈던 종족들에게 별족의 새로운 예언은 전사고양이들에게 또 다른 혼란을 가져오게 되요. 전사가 되고 싶었던 훈련병 올더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더포은 새로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해요.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수습 치료사의 길을 가게 된 올더포는 혼란스러웠지만 자신이 특별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걸 보여주고 최고의 수습 치료사가 될거라고 다짐을 해요.

전사가 되기위한 길 만큼이나 치료사가 되기 위한 과정도 순탄치가 않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는 올더포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올더포는 신비로운 환영을 보게 되고 모든 종족의 유일한 희망이 될 지 모를 원정을 떠나게 되요.


두발쟁이들에게 하늘족은 영역을 빼앗기게 되고 다른 종족들은 하늘족을 숲에서 쫓아내게 되는데 결국 위기를 맞게 되면서 사라져 버린 하늘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여정길에 큰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어요.

차에 치여 죽을 뻔하기도 하고 여우의 공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원로 고양이 샌드스톰과 올더포 일행은 그림자족 훈련병 니들포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또 다른 위기가 올더포와 일행들을 힘들게 하네요. 과연 올더포 일행들 앞에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고양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들의 원정길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사들 시리즈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만나볼 수 있는 전사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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