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은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눈 뜬 심봉사(홍정기), 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김범석), 초정밀 금고(김영민), 카의 방(조동신), 1300℃의 밀실(한새마), 교수대 위의 까마귀(박건우) 작가들의 추리 시스터리 스토리텔링 이야기의 몰입감과 흥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트릭들이 재미를 더해 주네요.
과학수사기법, 알리바이, 독살, 암호풀이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더해져 재미있게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차례대로 읽어보았는데 임펙트있게 다가왔던 건 가장 먼저 읽게 된 눈 뜬 심봉사 였어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 심청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친근하면서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이 강렬하게 다가와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자살하러 갔다가 벌어지는 살인사건 밀실살인, 금고안에서 벌어진 죽음에 대한 진실 열쇠와 금고의 트릭 액체 질소를 이용한 실험과 진짜 열쇠의 행방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과학적 수사 기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네요.
개성넘치는 작가들의 필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추리소설 입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재미있게 따라가 보면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트릭에 대한 설명과 탐정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교수대가 되어 끔찍한 살인이 이루어지게 된 상황등 반전과 트릭등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본격 추리소설이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작가의 후기를 통해 작가의 생각까지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