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값 미술사 - 부자들은 어떤 그림을 살까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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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들을 보면 그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그렇다면 그림값을 결정짓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미술 시장의 움직이는 그림값의 비밀을 알아보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비싼 그림들의 특징과 미술사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면서 작품과 과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더해져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저 그림은 왜 비쌀까? 미술작품을 보면서 그림값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데 그림값 미술사를 통해서 그림값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면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겠어요.

그림값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미술사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근현대 화가들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앙리 마티스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클로드 모네, 구스타브 클림튼,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등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그림의 가치와 미술 시장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그림값의 결정 요인으로 VIP의 소장작, 작품을 비싸게 만드는 특별한 장소, 희귀성, 미술사적 가치등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 젤로 부오나로티 두 거장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미술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중 귀하니까 비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데생 말과 기수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데생이 경매에서 149억에 낙찰 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비싼 요인을 살펴보면 화가의 작품이 적을 뿐만 아니라 미술관등에 소장되어있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고 개인이 그림을 소장하기가 쉽지 않은데 있는데 말과 기수도 유켱 컬렉터 존 니콜라스 브라운이 보관했단 경매에 내 놓았는데 이 작품이 다빈치의 초기작이라 더 귀하다고 해요.

다빈치와 경쟁 구도에 있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데생의 그림값 또한 궁금한데 과연 누구의 작품이 더 비쌀까요 두 화가들을 비교해 보며 보는 재미도 있어요.

백만장자들이 그림을 사는 여섯 가지 이유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나치에게 빼앗겨 수난을 당한 클림튼의 작품, 회화의 군주로 불렸던 티치아노 성스러운 대화란 작품에 얽힌 기구하고 흥미로운 사연등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그림값에 대한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가치등 그림값의 비밀을 통해서 서양 미술의 가치와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몽스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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