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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3 : 첫 번째 전투 ㅣ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3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에린 헌터 5부 종족의 탄생 전사들 세 번째 이야기 첫 번째 전투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 지도를 통해서 클리어스카이의 진영과 톨섀도의 진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두발쟁이 지도도 살펴볼 수 있어요.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클리어스카이 진영 고양이들과 톨섀도 진영의 고양이들, 떠돌이 고양이들에 대해 잘 나와있어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클리어스카이가 다스리는 숲에서 빠져나온 썬더와 다친 프로스트는 그레이윙이 있는 황무지로 돌아가게 되요.
클리어스카이는 영역을 나누는 경계와 가혹한 규칙만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희망이라고 주장해요.
자신들이 가진 기술과 힘을 나누면 영역을 지킬수 있다며 싸움 훈련을 시작하고 그레이윙은 숲고양이들과 황무지 고양이들이 싸우는걸 바라지 않는데 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p64) 스톤텔러의 불긴한 예언!
"피가 많았어요!"
"피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혈육끼리 싸우는 건 옳지 않은 일이에요!"(p75)
페블하트 또한 스톤텔러처럼 불길한 꿈을 꾸게 되며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켜 주네요.
그레이윙은 클리어스카이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 전쟁을 막기 위한 그레이윙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종족의 탄생 이야기 종족간의 갈등과 오해는 깊어만 가는데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싸움 그로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등 종족간의 전투 외에 생생한 고양이들의 모험을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어요.
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등장하는 고양이들 저마다의 개성넘치는 매력적인 모습들 하나 하나가 친숙하고 애정이 느껴지네요.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영역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지만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 다음 이야기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