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2 : 위대한 곰의 호수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2
에린 헌터 지음, 김진주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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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 에린 헌터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두 번째 이야기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로 인해 살던 곳을 뒤로 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과 마주하게 될지 모를 세상으로 내몰리게 된 어린 곰들의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어린 곰을 주인공으로 한 귀여운 모습과 때로는 투정을 부리기도하고 불안하지만 용기있는 모습등 다채로운 모습들을 만나보면서 생동감 넘치는 곰들의 매력에 빠지게 해 주네요.

"나....난 널 차고 있었어.(p13) 갈색곰 토클로와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 그리고 흑곰 루사의 만남

죽기 전에 토클로에게 말을 남겼던 토클로의 엄마 오카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루사 하지만 토클로는 엄마가 자신을 돌보지 않고 버렸다는 사실에 상처가 커보이네요.

어주락과 루사의 관계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며 루사를 못마땅해 하는 토클로지만 이들은 여정을 함께 하게 되네요.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이들의 여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들 독수리와 늑대의 공격등 위태로운 여정은 계속 되지만 함께 있어 든든해 보이네요.

흰곰 칼릭은 빙하가 녹자 살곳을 찾아 이동하다가 범고래떼에게 엄마를 잃고 동생 타킥과도 헤어지게 되고 타킥을 찾기 위한 칼릭 길잡이별을 따라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외로워 보여서 안타까워 보여요.

위대한 곰의 호수에 도착하기 까지 힘든 여정과 드디어 가장 긴 낮을 위한 모임에 도착했는데 과연 동생 타킥을 만날 수 있을까요. 세 어린 곰들의 만남과 예상치 못한 일들 새로운 친구들의 만남과 이별, 위기에 처한 곰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어린 곰들의 생존을 위한 도전을 응원하게 되네요.

대자연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해 나갈 수 없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경각심도 느끼게 해 주네요. 어린 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험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긴장감도 느껴지면서 설레이면서 볼 수 있었어요. 다음 이야기도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 에린 헌터의 별을 쫓는 자들 시리즈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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