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강 세븐
A. J. 라이언 지음, 전행선 옮김 / 나무옆의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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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A,J,라이언 신작 붉은 강 세븐 붉은색의 강렬함이 느껴 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스릴러 소설로 출간전 영상화 판권을 계약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런던 템스강을 배경으로 한 인류 멸망직전의 세계를 향한 일곱 명의 등장인물들의 섬뜩한 여정을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 기억을 통해 감염되는 신종 박테리아라는 설정 또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면서 몰입감있게 이야기를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텅 빈, 고요한 공허감뿐이었다.(p14)

집, 직업, 가족들은 물론 자신들의 이름마져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두개골 부위에 남겨진 흉터와 글씨가 써진 문신 삭발한 머리를 한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 죽은 시체한구를 포함한 7명의 낯선 사람들은 원격으로 조종되고 있는 배위에서 깨어나게 되고 공포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네요.

문신으로 새겨진 이름 죽은 콘래드와 헉슬리, 핀천 골딩, 플라스, 리스, 디킨슨은 산악인, 형사, 의사, 물리학자, 극지 탐험가, 군인, 역사가 모두들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어떤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요.

공중에 투하된 비컨과 위성 전화를 통해 누군가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사적인 것을 기억을 떠올린 구성원은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기억을 떠올렸던 디킨스가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드러내게 되고 그녀의 얼굴은 비틀리고 변형을 가져오면서 끔찍하고 위험한 상황에 몰리게 되네요.

붉은 안개가 뒤덮인 런던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 전염병이 창궐한 지역에서 공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요.

심각한 질병 전염병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되어버린 괴물들 기억을 찾는 것이 이들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상황을 맞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감염병 바이러스 펜데믹 시대가 얼마나 우리에게도 치명적으로 다가오고 얼마나 공포스럽게 다가오는지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데요 마지막 충격적인 진실 아포칼립스 스릴러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는 작품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운 소재로 영상으로도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나무옆의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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