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는 소녀들
스테이시 윌링햄 지음, 허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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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심리 스릴러 작가 스테이시의 윌링햄의 데뷔작 '깜빡이는 소녀들'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심리적인 묘사등 반전있는 이야기 전개까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작가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이 가네요.

진짜 괴물은 빤히 보이는 곳에서 움직인다.

나는 괴물이 우리들 사이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p10)




어린 소녀들이 실종되고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빠라는 사실에 그 당시 열두 살 이었던 클로이는 큰 충격과 함께 이 사건으로 인해 가족은 파탄에 이르게 되면서 엄마와 오빠 쿠퍼와 클로이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요.

서른 두살의 클로이는 자신 스스로를 치료하고 위해 정신상담사가 되지만 20년 전에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은 클로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여전히 클로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힘들게 해요.

어린시절 받은 충격은 성인이 되어도 큰 트라우마로 남아 살아가면서 큰 고통을 느끼며 이 고통에서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해야하는데 과연 그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충격을 받은 열두살 클로이는 상처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20년전 사건을 캐고 다니는 기자 에런 잰슨 클로이는 그의 인터뷰에 응하게 되고 기억하고 싶지 않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요. 또 다시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오브리 그라비노의 시체 발견 긴급 속도가 뜨게 되는데 이어 다시 시작된 소녀들의 실종

아빠는 감옥에 있는데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클로이 주변의 사람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상황 과거의 고통은 계속 현재진형형인 상황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책을 읽어가면서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이 재미를 더해주네요.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교차되어 흡입력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 그누구도 믿을 수 없고 긴장감 있게 그려지는 심리 스릴러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세계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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