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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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비건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만나게 된 비건 브런치를 통해서 비건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70가지 버전의 비건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 비건 브런치에 대해 궁금했는데 기대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어요.

비건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고 비건식을 하면 무엇이 좋은지도 알 수 있어요.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건강과 동물의 고통도 줄일 수 있다니 차근 차근 실천해 나가면서 지구환경과 건강을 위해 도전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비건 브런치에 사용한 재료와 활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양념, 소스, 향신료, 면과 빵, 비건 밀크류와 견과류등 다양한 재료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어 이해를 도와주네요.

친숙한 재료도 있지만 와인을 발효해 만든 식초인 와인 비니거에 대해 알 수 있고 와인 비니거와 발사믹 비니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채소를 더 맛있게 요리하기 위해서는 설탕대신 말린 과일이나 다양한 청은 물론 버섯과 다시마 토마토도 채소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해요, 깊은 맛을 끌어내는 조리법도 잘 활용해 보면 도움이 되겠어요.

채소를 보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신선한 채소 보관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집에서도 양파는 많이 사용하는 재료중 하나인데 망으로 사놓으면 물러서 버리는경우가 많았는데 그동안 보관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제대로 된 보관법으로 식재료를 좀 더 신선하게 활용해 볼 수 있겠어요.




병아리 콩을 뜻하는 후무스는 소스로도 활용도가 높다고 해요.

병아리콩 삶는 법부터 만드는 과정이 잘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유자마요드레싱 줄리엔 샐러드

사과와 당근, 적양파, 샐러리를 채로 썰어 만든 샐러드로 프랑스 조리용어로 줄리엔이라는 예쁜 서양이름도 알게 되었어요. 다 좋아하는 채소들인데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 만들어서 잘 활용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시금치 크림 뇨끼, 아보카도 냉우동 볼, 렌틸콩 김밥, 가지덮밥과 다양한 샌드위치들, 양송이수프등 시각적으로도 너무나 예쁜 건강식 비건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데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 보기 좋았어요.

다양한 비건 메뉴에 대해 만나볼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비건과 친숙해 지는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책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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