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하늘족의 운명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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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로 매력적인 고양이들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어요.

이번에 만나게 된 특별판 슈퍼에디션 세번째 이야기 하늘족의 운명에서는 네 종족에서 사라졌던 다섯 번째 종족인 하늘족이 등장하게 되요.

최초의 하늘족은 숲에 살았는데 두발쟁이(인간)들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하늘족의 영역을 빼앗게 되서 떠날 수 밖에 없게는데 파이어스타의 도움으로 새롭게 태어난 하늘족은 협곡에 살게 되는데 하늘족 지도자로 리프스타와 부지도자 샤프클로가 이끄는 하늘족 고양이들 그중 낮에는 협곡에 살고 밤이면 두발쟁이에게로 돌아가 먹이를 얻어먹는 낮의 전사들이라고 말하는 애완고양이와 종족 고양이들 사이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요.

'내가 정말로 이들을 하나의 종족으로 만들 수 있을까?'(p75) 리프스타의 고민이 깊어 보이네요.

낯선 고양이들의 등장과 쥐 떼까지 상대해야하는 하늘족 긴장감 넘치는 새벽의 전투. 리프스타는 먹잇감이 필요할 때만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쥐 떼를 죽이지 않으면 오히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샤프클로는 자비를 베출지 말라고 말해요.

죽고 죽이는 야생의 긴장감 넘치는 생존 종족 고양이들을 위해서 두발쟁이를 습격해서 자신들과 똑같은 두려움을 겪게 하겠다고 하네요. 부지도자 샤프클로에 대한 의심이 드는 리프스타와 종족고양이들과 애완고양이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

두발쟁이들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지만 절벽에서 떨어져 위험에 처한 두발쟁이를 위해 나선 리프스타는 용기있게 두발쟁이 마을로 도움을 청하러 가게 되요.

별족의 예언 "하늘족이 살아남으려면 더 깊은 뿌리가 필요하다!" 과연 서로간의 깊은 갈등을 이겨내고 하늘족은 생존해 나갈 수 있을지 위태로워보이는 하늘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보너스 만화가 수록된 전사의 자격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하늘족의 운명 600p의 두꺼운 분량이지만 가독성있게 볼 수 있는 슈퍼에디션 전사들이예요.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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