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3 : 밤의 속삭임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3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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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숲이 일어나면, 오직 한 종족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은 종족 지도자들과 함께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종족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전사고양이들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어요.

네 종족이 때로는 적대적이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는 도와주기도 하면서 서로 긴장감이 있지만 공존하면서 살아가기 위한 전사고양이들의 이야기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으로 에린 헌터 전사들 시리즈 4부 별들의 징조 세 번째 이야기 또한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네요.

어둠에 현혹된 모든 종족의 고양이들 어둠의 숲 전사들에게 훈련받아 자기 종족을 공격하고 전사의 규약까지 파괴하려고 해요. 전쟁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종족을 지킬 거야' (p147) 자신의 종족을 지키고자하는 전사고양이는 결의를 다지네요.

천둥족 영역을 침범한 여우로 인해 위험한 상황을 맞게 되지만 다행히 도브포를 비롯한 전사고양이들이 여우를 물리치고 여우는 숲으로 달아나버려요. 자신들이 안전하게 사냥하기 위해서 여우와 싸우게 해달라는 라이언블레이즈는 도브포와 함께 종족들을 위해 목숨걸고 여우와 싸워 물리치게 되요.

아이비포가 매일밤 어둠의 숲을 찾는 것에 대한 걱정과 함께 아이비포가 첩자가 되어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에 대해 도브포는 블안해 하네요.

종족에 대한 불신과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하는 운명 과연 어떠한 종족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양이들의 시선에서 흥미진진하면서 긴장감있게 다루고 있어요. 저마다의 개성넘치는 고양이들 하나 하나가 특별하게 다가오면서 작가의 섬세한 묘사가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네요.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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