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정두리 지음, 박정섭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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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의 시를 읽고 어린이 여러분이 시를 통한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정두리 작가의 동시 하얀 거짓말은 내 마음 하늘 끝, 혼자 놀기 딱 좋다, 외할머니 밥으로 동심을 자극시켜주면서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51편의 동시를 만나볼 수 있어요. 동시와 어울리는 박정섭 작가의 위트있는 그림까지 더해져 동시 읽기가 더 즐거워지고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서 흥미롭게 동시 여행을 떠나볼 수 있어요.

이다음에 우주 여행을 시켜드리고 올림픽 금매달 선수가 부럽고 멋있어 펜싱 선수가 되겠다는 아이 순수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하얀거짓말

찾아라, 숨은 그림

숨은그림 찾기 보물 찾기 하듯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와 성취감도 느끼면서 혼자 놀기 딱 좋은 숨은 그림 찾기 예전에는 정말 많이 했었던 기억이 있어 더 친숙하게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숨은 그림을 찾아 보느라 그림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네요.

밤 따는 날

밤송이가 벌어지고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토실 토실한 밤알들 바닥에 떨어진 밤을 줍는 것도 재미있고 장대로 때려서 떨어진 밤송이에서 알밤을 꺼내기도 하고 밤 따는 날 모기가 달려들어도 재미있는 밤 따기

외할머니 밥상에서는 외할머니와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이 자연스럽게 떠올려보면서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에서 자연스럽게 외할머니의 손맛이 그립기도 하네요.

부추전, 멍게 비빔밥, 깻잎 김치, 단감 깍두기등 외할머니의 음식 지금은 다시는 먹지 못하는 음식을 떠올려보면서 외할머니와의 추억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시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채로워질 수 있겠어요. 정두리 동시 하얀 거짓말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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