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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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판타지 총 4부로 구성된 윙페더 사가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란 부제를 달고 있는데 P759의 두께감이 있지만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이야기로 판타지 모험속으로 재미있게 빠져들게 되네요.





이기비 가족은 숲속 피트의 나무집에서 지내다 추위에 약한 팽들을 피해 얼음평원으로 떠나기로 하는데 온통 얼음하고 평원인 곳 하얀 얼음과 눈부신 빛 그리고 추위 엄청 추운 얼음평원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느껴지네요.

울부짖는 트롤의 괴성과 지독하게 쫓아오는 팽들의 위협적인 목소리"저들을 쫓아라!"

점점 가까워지는 팽들에 대한 공포심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는데 팽대열에서 뛰쳐나온 뿔하운드는 이기비 가족을 향해 돌진하는데 무리를 지어 움직이며 사람도 잡아먹는 뿔하운드 이마에 달려있는 뿔은 보기만 해도 위협적으로 다가오네요. 에어위아를 떠도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윙페더 사가의 가이드북으로 에어위아 세계에 대한 내용들과 등장인물들 그리고 개성넘치는 괴물들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읽다가 나타나는 괴물들은 괴물 도감을 통해서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지도를 통해서 이비기 가족의 여정도 따라가 보면서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세 남매의 큰아버지인 피트는 트롤에게 잡히게 되고 재너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힘도 쎄고 무서운 독을 지닌 팽을 막고 싶지만 아직 열두 살인 재너가 대적하기엔 쉽지 않아요.

지킨다.지킨다.지킨다 재너 윙페더, 즉 왕좌의 수호자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자

팽과 트롤들과의 싸움이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데 강이지 너깃이 팽과 트롤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지만 결국 떠나버리는 아타까운 일이 벌어지네요. 삼남매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었던 강아지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 너깃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되는데 리리는 현실을 보았고, 현실에 슬퍼했으며, 현실을 피하지 않고 마주했다 리리의 무거운 슬픔을 견디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이번 모험을 통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가족들이 서로 위하는 마음과 우정, 이별, 배신등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보면서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면서 세 남매의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이기비 일행들의 흥미진진한 활약 모험 가득한 이야기 재미있게 마나볼 수 있어요.

​"다산책방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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