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정명섭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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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좀비 타임루프 스릴러 정명섭 저자의 재생.

좀비의 등장만으로도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주는데 재생을 통해 좀비의 공포와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하루 과연 타임루프를 끊어 낼 수 있을지 좀비를 물리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충격적인 반전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와 비슷한 영화를 본적인 있는데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와 SF 장르로 엮인 하이브리드 엔터테인먼트 재생은 가독성있는 이야기 전개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네요.

평범한 회사원 장현우는 알람소리에 잠이 깨고 회사로 출근하는데 현우를 본 회사 직원들은 가지각색의 표정을 짓는데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누군가에게 "여기 제 자리예요.!" 앉아있던 사람은 얼굴을 돌리자 현우는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바라봐요. 자신이 진짜라고 필사적으로 이야기하지만 받아들여지지않고 현우에게 다가온 회사직원들 또한 전부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에 놀라워 하면서 섬뜩한 기분이 들게 되네요. 여자친구 주현이에게 전화하지 이번에도 자신이라며 주현이 전화를 대신받고 급기야 사방에서 몰려드는 장현우와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짓눌리게 되는데 더이상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현우

"으아악!" 악몽은 비명과 함께 사라지고 생생한 꿈의 여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하네요.

집에서 나오기전에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할 생각에 설레이던 마음도 잠시 김밥을 팔던 여성이 바바리 코트를 입은 남성에게 덤벼들게 되고 남성은 목덜미를 부여잡으며 비틀거리고 그의 목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요. 남성의 눈은 순식간에 회백색으로 변하는데...몰려드는 좀비들 현우 또한 좀비에게 물리며 자신 또한 좀비가 되어 살육에 대한 갈증이 커져만 가네요.

또 다른 하루, 첫 번째 날~ 열 번째 날까지 반복되는 상황에서 비명과 함께 사라진 악몽 좀비떼들을 피해 여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요. 우글거리는 좀비떼들 빠르게 확산되는 좀비의 공포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충격적인 반전 또한 기다리고 있어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쥐네요.

좀비들의 왕과 남극에서마지막 재생까지 좀비들의 왕을 물리치고 재생을 멈출수 있을지 재미있게 따라가 보면서

반복되는 일상 속 좀비의 공포가 어떻게 다가올지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가족애도 느낄 수 있었던 재생 좀비의 공포가 뭔지를 느끼게해주네요. 생동감 넘치는 표현과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는 재생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아프로스미디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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