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환한 밤에 다섯 알이 깨지고,
싸움을 끝내러 다섯 용이 태어난다.

불의 날개 시리즈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판타지 모험을 그린 다섯 번째 이야기 불의 날개와 예언의 밤에는 개성넘치는 용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얼음 왕국을 비롯한 일곱 부족을 지도를 통해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주요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하고 있어요.
20년째 계속된 싸움을 끝내러 다섯 용이 태어나게 되요.
용들마다 불을 뿜을 수도 있고 최대 한시간까지 숨을 참기도 하고 진흙탕에 몸을 숨길수 있고 물속에서 숨을 쉴 수도 있는등 저마다의 개성과 특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써니는 작은 용의 예언에서 말한것 같이 자신이 위대한 영웅의 운명을 타고 났음을 알고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써나는 일반 모래날개와는 다른 모습과 꼬리에도 독 가시가 없어요. 하지만 써니는 전설적이고 고귀한 임무를 띤 다른 용들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써니는 모로씨어를 통해서 예언에 관한 말을 듣게 되고 고향 모래 왕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천막을 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집단의 수장 숀을 만나게 되는데 모래날개 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이번이야기에서 써니의 아빠와 엄마도 만나게 되면서 출생의 비밀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써니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푹빠져 읽게 되네요.
책속 중간에 일러스트도 수록되어있어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면서 판타지 모험의 재미를 느끼게 되네요.
작지만 누구보다도 용기있고 정의로운 멋진 모래 날개 써니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용들과의 갈등과 배신등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되었다니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볼 수 있겠어요. 불의 날개시리즈 다음 이야기도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김영사, 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