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6 : 일출 전사들 3부 셋의 힘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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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헌터 전사들 제3부 셋의 힘 마지막 이야기 일출 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들간의 전투와 갈등을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종족을 위해 위험도 무릎쓰는 종족 고양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이 재미와 감동과 슬픔등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고 무엇보다 고양이들의 시선으로 만나게 되는 섬세한 표현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천둥족 전사 애쉬퍼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애쉬퍼의 목에 또렷이 남은 이빨자국 잔인하게 물어 뜯어 죽인 애쉬퍼의 모습을 보면서 애쉬퍼의 발톱 사이에 있는 털 뭉치를 발견하게 되고 익숙한 냄새를 맡게 되는 리프폴은애쉬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리프폴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애쉬퍼의 죽음을 두고 솔에 대한 의심이 피어오르고 솔을 찾기 위한 순찰대 들은 길을 떠나게 되요.

"너의 혈육의 혈육,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홀리리프, 제이페더, 라이언블레이즈 는 자신들이 예언 속의 세 고양이가 아닐지도 모른 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다들 날 떠났어. 홀리리프도 라이언블레이즈도 남은 동료들까지 모두. 그런데 이제는 별족까지 나를 버렸어. 이제 난 완전히 외톨이야." (p169) 제이페더에게 종족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전사의 규약이 파괴되고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고양이들 이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세 형제 고양이들의 출생의 비밀과 애쉬퍼를 죽인 범인의 정체도 흥미진진하게 만나보면서 긴장감 있게 느껴지는 이야기가 마지막까지도 흥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고양이 전사들이 종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종족 고양이의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하기도 하면서 힘든 상황에 위로와 슬픔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우리의 삶과 너무나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전사들 사리즈 셋의힘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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