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다비드 뵘 지음, 김경옥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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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문학상(논픽션부분)과 체코마스네시아 문학상 수상 도서인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는 미지의 대륙 남극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남극 백과사전으로 생생한 사진자료와 그림까지 더해져 남극의 모습을 눈에 담아볼 수 있겠어요.




1593년 네덜란드 사람이 헤라드 데 요데와 그의 아들 코르넬리스가 만든 남극 지도도 만나볼 수 있는데 아무도 남극에 가본 적 없던 시대에 그린 지도라는 사실이 흥미롭고 놀랍네요. 남극 하면 가장 추운것은 말할것도 없고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도 남극으로 1년 강수량이 사하라 사막보다 더 적다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바람이 많은 곳인 남극 그 신기한 대륙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하고자 탐험 여정을 떠난 두 사람 로알 아문센과 로버트 팰컨 스콧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아델리펭귄, 마카로니 펭귄등 다양한 펭귄들은 물론 남극의 다양한 생물들도 만나보고 남극해의 해수면 아래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요.

빙산은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이 1/10밖에 안되는데 작은 빙산도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남극에는 30여개의 나라에서 세운 70개가 넘는 기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세종과학기자와 장보고 과학기지가 있어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남극에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등 남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면서 궁금증도 알차게 풀어볼 수 있었어요.

펼침북 형식으로 되어있고 사진과 그림, 글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담아낸 남극의 모든것들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게 보면서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를 통해서 남극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두레아이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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