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빠져드는 미술관 - 누구라도 빠져들어 내 것으로 남는 미술 교양
안용태 지음 / 생각의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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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미술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고 작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알지못하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다보니 모르고 지나가는 것들이 많아 아쉬웠는데 한눈에 빠져드는 미술관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트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어 기대감과 설레임을 느끼게 되네요.





명화들이 탄생하기까지 작가들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보면서 그들의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서술되어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장 프랑수아 밀레 세상에서 가짜 그림이 가장 많은 밀레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밀레의 작품중 가장 많이 접했던 부분이 만종이나 이삭줍는 여인들등 농춘 풍경을 다루고 있는데 가장 복제가 많은 작품중 하나가 만종이라고 해요. 그림은 유명하지만 화가를 잘 모른다니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네요.

농촌풍경을 그렸던 밀레가 야한 그림을 그렸다니 놀라운데 누드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서 밀레는 누드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해요.

성공의 길로 가기까지의 밀레의 삶이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에 대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어요.

빈센트 반 고흐 가장 좋아하는 화가중 한명인데 고흐가 소문난 금사빠라는데 정말일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이상한 집착을 보이며 처음본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고 순식간에 거절을 당했다는데 왜 이런 모습을 보인건지 의아하네요. 사랑받지 못했던 그의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고흐를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고 인정해 주었던 동생 테오.

그림을 팔지 못해 가난하고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을 위해 모든 삶을 바친 고흐 형제 고흐의 이야기와 작품세계를 만나보면서 삶의 고통 또한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고흐이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작가의 작품도 만나보며 작품을 이해하고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여주면서 미술교양을 높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한눈에 빠져드는 미술관 누구라도 이 책을 보면 미술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것 같아 유익하게 볼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미술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합니다.



"생각의길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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