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가드닝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
벤 래스킨 지음, 허원 옮김, 정영선 감수 / 브.레드(b.read) / 2021년 9월

25년차 영국 농부에게 배우는 쓰레기도 줄이고 일손도 아끼고 잉여 수확물도 남기없이 먹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작물을 키워보고 싶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작물 키우기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생각만 있을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 지 차근 차근 배워보면서 실전에서도 유용하게 나만의 가이드닝을 해볼 수있겠어요.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은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의 원칙부터 알아볼 수 있고 공간과 효율, 맛, 쓰레기 줄이기, 무엇을 얼마나 심을까 part 4 구성되어 알아볼 수 있어요. 처음 텃밭 농사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곤란한 경험들은 물론 농사를 짓고 농업인들을 만나 알게 된 내용들까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알 수 있고 초보들에게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어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공간과 효율 무엇을 어떻게 심을까 땅을 파고 뒤집는 작업인 디깅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고 작물을 키우거나 땅을 파서 흙을 뒤집는 과정을 통해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게 되네요. 같은땅에서 해마다 작물의 위치를 달리해 심는 것을 말하는 돌려짓기, 햇빛, 녹색 두엄등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요.

과일과 채소를 직접 기르고 최소한의 결과물을 얻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수확물은 오래 보관하기도 쉽지 않은데 남은 것을 위한 레시피에서는 텃밭의 잉여 농산물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토마토 소스, 과일 스무디, 허브 페스토등 쓰레기를 줄이고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 도움이 되겠어요.

효과적인 보관법 얼리기, 말리기, 피클과 발효와 같이 효율적인 보관법에 대해 유익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제로 웨이스트 농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모종 키우기부터 수확량 늘리기등 효율적으로 터득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며 생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요. 

무엇을 얼마나 심어야 할지 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마지막 파트로 각 작물들의 특징에 대해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데 씨뿌리기, 모종심기, 수확, 먹는 방법은 물론 수확량과 제로 웨이스트 팁까지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아스파라거스란 식물을 직접 키워본다는 건 생각하기 쉽지 않았는데 적합한 토양만 있으면 아스파라거스는 잡초처럼 잘 자란다니 놀랍네요. 키우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 초보들도 무리없이 도전해 볼 수 있겠어요,

딸기는 키우는게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초보자에게 추천한다니 다음에 딸기는 꼭 도전해 보고 식물 과일중 하나네요.

텃밭을 가꾸는 것만이 아닌 잉여 농산물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유익하게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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