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2 유령의 집 살인사건

블라인드 2 - 유령의 집 살인사건 ㅣ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2
잠뜰TV 원작, 노지영 글, 루체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8월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 블라인드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유령의 집 살인사건

"죽음에 다가가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소설가 잠뜰, 건축가 각별, 만화가 공룡, 대학생 수현, 기간제 교사 라더, 연예인 지망생 덕개까지 유령의 집 호러 탈출 게임에 초대를 받게 되는데 거액의 상금을 노리고 탈출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제약된 공간에서의 탈출이라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네요. 게임을 시작하려는 그때 똑딱. 똑딱. 똑딱. 똑딱 시곗바늘 소리에 모두들 깊은 잠에 빠지게 된 참가자들 두시간이 지나서야 잠에서 깨어난 이들은 혼란스러워하네요.

참가자들은 서재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죽어있는 가이드를 발견하게 되는데 유령의 집 호러 탈출 게임 자신들의 이름이 담긴 참석자 명단을 갖고 있는 모습에 불안감과 긴장감이 높아지네요.

단서를 찾아 보기로 한 이들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공포증을 갖고 있는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나서는 이들 앞에 들리는 낯설지 않은 소리 똑딱. 똑딱. 똑딱. 소리가 이제는 공포감으로 느껴지네요.

잠이깨고 사라진 덕개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회의실 벽면에 붙어있는 종이들 지하실 감금, 해안가 변사체, 방화, 등산객실족사, 흉기에 찔린 사건까지 과연 이사건들은 우연일지 두렵기만 하네요.

회의실에서 찾게 된 실험 계획서 작성자 고지수는 참가들이 고지수에게 상담을 받아왔는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데 과연 이런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고지수일지.. 참가자들은 무사히 유령의 집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디테일하고 생동감 넘치며 상황의 모습들을 그림과 함께 상상하면서 볼 수 있어 책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재미있게 추리해 나가면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마지막까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던 블라인드 시리즈 재미있게 볼 수 있엇어요.

"서울문화사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