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9
박재용 지음 / 이화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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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고 가슴 벅찬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

우주의 시작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를 통틀어 빅 히토리라고 부르는데 우주의 역사를 통해서 우주의 탄생부터 지구의 탄생, 생명의 탄생 인류의 역사 근대에서 현대로 21세기의 역사까지 흥미진진하게 빅 히스토리로 만나볼 수 있어요.

우주의 역사는 빅뱅, 80억 년 전, 별의 일생, 태양계의 역사,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 고생대의 탄생과 멸종, 중생대와 신생대, 문명 이전, 인류의 역사, 근대에서 현대로, 20세기와 21세기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우주와 지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광활하고 거대한 우주를 보는 것에 한계가 있고 기술과 과학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우리가 알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인간과 과학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항성, 행성이라고 불리던 별 하늘에 떠 있는 천체가 모두 별은 아니란 걸 알 수 있는데 핵융합하지 않는 지구와 목성, 달은 별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핵 융합하는 별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네요.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들을 만나보고 우주 전체에서 지구는 하나의 행성으로 여러 별들중 하나로 특별할 것도 없다는 걸 알 수 있고 우리 은하에 별이 약 2천억 개 우주 전체에 은하가 약 1천억 개정도 관측되었던 별이 21세기의 지금 점점 늘어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것만 봐도 지구가 얼마만큼 작은지 느낄 수 있네요.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생명체들의 탄생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폭발과 대멸종의 시작 캄브리아기 대폭발 당시 살았던 생물들의 상상도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다시 일어난 대멸종과 빙하기 대멸종 이후의 이야기 그리고 멸종에서 살아남은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지구의 온난화로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대륙이동설의 다양한 증거들 방사성 동위원소를 통해 지구의 나이가 45억년 이나 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의 시대를 거쳐 문명 이전 인류의 역사 직립보행의 시작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모습도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으로 흔히 종을 나누게 되는데 모든 인류가 호모 사피엔스로부터 만들어졌고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생겼기 때문에 다 흑인으로 동아시아인이나 백인, 흑인의 조상도 모두 다 흑인이란걸 알 수 있어요.

근대 이전의 인간의 역사와 21세기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 이야기까지 인간의 삶을 질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우주의 역사와 인간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인지 깊이있게 생각해 보고 우주와 인간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서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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