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 - 시간이 멈춘 터널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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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공포 문학의 대가 크리스 프리스틀리 미스터리 걸작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 시간이 멈춘 터널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책 표지의 기묘한 그림이 공포감을 느끼게 해 주네요. 가차, 온실, 섬, 새 가정 교사, 요정, 모래 언덕의 거석 총 여섯 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초자연적인 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줄 아는 양어머니와 떨어져 혼자서하는 기차여행을 위해 양어머니와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 양어머니 " 너무나도 강렬하게 위험이 느껴졌어, 그것도 아주 끔찍한 위험이......"(p9)

다음차를 타는게 좋겠다는 양어머니의 말에 개의치 않고 기차에 오르게 되고 마주보고 앉은 한 여자 승객이 로버트에게 환상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요.

첫번째 이야기 온실 

오로지 식물에 온갖 정신을 빼앗긴 오스카의 아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희귀 식물 채집에 아들인 오스카도 관심을 갖길 바라지만 자신과는 다른길인 할아버지처럼 장사를 하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유산을 돈을 버는 하찮은 일에 쓰이도록 하고 싶지 않은 아버지는 새 온실을 짓고 유지하는데 돈을 써야 한다며 아들의 생각을 외면하는 아버지 어머니도 식물학에 관심이 없지만 식물학을 좋아하는척 연기를 하며 남편의 조수이자 관람객으로 남편의 옆에서 함께하는데 어느날 온실이 완성되고 그곳을 찾게 된 오스카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 또한 놀라운 결말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오싹하네요.

오스카에게 다양한 환상적이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흰 옷입은 여자의 정체는 과연 누구인지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네요.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로 떠날 볼 수 있는 악몽 가득한 여정을 재미있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섬뜩한 결말과 마주하면서 무더운 여름 짜릿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의 매력속으로 빠져볼 수 있어요. 환상적이면서 공포감을 자극시켜주는 일러스트와 함께 해서 책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제제의숲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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